[뉴스하이킥] 김봉신 "'6.3대선, 다자대결서 50% 넘는 당선자 나올 수 있어"
- 김문수-한덕수 지지자 구성비 비슷.. 단일화 시너지 기대 어려워
- '어대명' 더 굳어질 수도.. 인물론·대세론 측면서 이재명으로 갈 가능성
- 국힘 경선 이후 국힘-민주당 지지율 비슷.. 대법선고로 민주당 결집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우려하는 지지층 많아.. 역컨벤션 효과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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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MBC 기자>
- 김문수-한덕수, 격차 줄고 있어.. 한동훈 지지 표 유보로 돌아선 듯
- 정권교체론-이재명 지지율 비슷, 더 높게 나오려면 뚫을 계기 있어야
- 김문수-한덕수 지지율 비슷.. 국힘 지지층에선 한덕수가 2배 높아
- 여론조사 흐름 상으로도 시간은 김문수 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장슬기 MBC 기자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대선 D-27일, 4주도 남지 않았는데요. 대선 및 대선 후보와 관련된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어서 오십시오.
◎ 김봉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장슬기 MBC 보도국 데이터 전문기자 어서 오십시오.
◎ 장슬기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두 분과 각종 여론조사를 토대로 대선 민심 짚어보겠습니다. 이 여론조사 결과는요. 장슬기 기자가 설명 좀 해주시죠.
◎ 장슬기 > 먼저 저희 MBC가 한 여론조사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5월 4일에 실시했고요. 국민의힘 경선이 끝난 이후에 실시한 첫 전화면접 여론조사였습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서 전화면접으로 실시했는데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누가 가장 차기 대선 대통령으로 적합하냐라고 물어봤을 때 이재명 후보 46%, 한덕수 후보 19%, 김문수 후보 12%, 이준석 후보 4% 순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한덕수, 김문수 세 후보 모두 다 지지율이 올랐거든요. 특히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9%포인트 일주일 전보다 올랐고요. 김문수 후보는 6%포인트 올라서 1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유보층도 증가를 했어요. 유보층도 증가를 했어요. 유보층도 약간이지만 15%에서 18%로 증가를 했는데 결국 이건 뭐냐, 한동훈 전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혹은 안철수 전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표가 어디 가지 못하고 유보층으로 간 겁니다.
◎ 진행자 > 그 표가 어디를 선택을 못했군요.
◎ 장슬기 > 못한 거죠.
◎ 진행자 > 중요한 건 민주당 쪽으로 안 간 건 이해하는데 당내에서도 어디 가지 않았군요. 그 표가.
◎ 장슬기 > 못간 거죠. 왜냐하면 탄핵과 계엄에 대한 생각이 아예 다른 후보들이기 때문에 못 움직인 걸로 유보층으로 남은 걸로 보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의 어떤 답답한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은데요. 다른 조사는 어떻습니까?
◎ 김봉신 > JTBC가 메타보이스하고 서던포스트에 의뢰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5월 4~5일 진행을 했는데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차기 대권주자 관련해서 가상대결을 물었을 때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경선이 끝난 후에 조사가 진행이 됐는데요. 그러고 나서 대법원에서 유죄취지의 파기환송이 있었지 않겠습니까? 그 후인데도 이재명 48%, 김문수 28%, 이준석 8% 이 정도입니다. 사실은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김문수 28%에서 48%니까 20%포인트 정도 우세를 보이고요. 한덕수 후보가 등장을 하는 경우에는 아주 미세하게 달라지는데 이재명은 바뀌는 게 없습니다. 48%, 그리고 한덕수는 31%로 김문수보다는 3%포인트 정도 더 나오는 정도입니다. 이준석은 역시 8% 정도 나와서 사실은 굉장히 큰 변화는 없다라는 것이고요. 대법원의 유죄판결 후에도 굉장히 견조한 흐름을 이재명 대표가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서 또 재미있는 것은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만 따지면 50%가 넘어요. 이재명 대표도 54% 나옵니다. 적극 투표 의향자 중에서만 봤을 때도 마찬가지로 50%가 넘습니다. 53~54% 나오니까 이 정도를 본다면 양강 대결에서 50%, 그러니까 과반을 달성한 전직 대통령 당선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었었는데 2012년에 그런데 다자대결에서는 과반 넘는 당선자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다자구도에서 과반을 넘는 당선자가 나올 수도 있겠다.
◎ 진행자 > 최초군요. 만약 나온다면.
◎ 김봉신 > 만약에 나온다면.
◎ 진행자 > 아까 말씀하신 것 중에 들어오던 것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변동이 없는데 한덕수 후보가 될 경우에는 약간 더 높다는 말씀은 당내 표가 좀 더 한덕수 후보에게 집중된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건가요?
◎ 김봉신 > 예, 두 가지로 보셔야 될 텐데요.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당내 경선을 거치면서 눌려 있었죠. 당내에서 좋고 싫어하는 그런 감정들이 반영이 돼서 그동안은 눌려 있다가 튀어 올라왔습니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20% 초반대였다가 지금 20% 후반대 내지 30%에 와닿았는데 그러면 한덕수 후보는 지금 무소속인데 미세하지만 더 높게 나오느냐, 이렇게 보시면 사실은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재명이라는 거물하고 경쟁하려면 좀 더 중량감이 센 사람이 돼야 된다라는 것이죠. 전 총리가 나와줘야지, 전 장관보다는 전 총리가 이 정도 거물이 나와서 경쟁해주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미에서 조금 더 지지세를 모은다고 할 수 있는데, 오차범위 이내입니다.
◎ 진행자 > 큰 의미가 없군요.
◎ 김봉신 > 경선 끝나고 오차범위 이내라서 사실 김문수 입장에서도 나도 약하지 않아라고 이야기할 법합니다.
◎ 장슬기 > 그런 추세가 김문수, 그리고 한덕수 두 후보자의 경쟁력 혹은 적합도 차이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데요. 저희가 여론M이라는 사이트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 진행자 > 추세조사를 진행하시죠?
◎ 장슬기 > 맞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어제까지 267개의 여론조사를 베이지안 상태 공간 모형 분석을 통해서 추정하고 있는데요. 양자대결로 간단하게 보시면 이재명 김문수 양자대결을 보시면 김문수 후보가 사실은 1월 이후로 약간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당대회가 한창이던 시점에 바닥을 찍고 다시 약간 올라왔어요. 그러면서 두 후보자 간의 차이가 20%포인트 이내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한덕수 후보가 출마 선언 이전에는 유일하게 20% 안쪽에 있는 차이를 보이는 후보였다가 이제는 김문수 후보도 20%포인트 차이 안쪽으로 들어온 그런 흐름을 볼 수 있는데 그런 걸 보면 김문수 후보나 그리고 한덕수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다 거기서 거기다. 근데 못 넘는 선이 있는 것 같다. 약간 넘지 못하는 선이 있는 것 같다라는 그런 흐름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거기서 거기인데요. 김문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경선 끝나고 솟아오르는 이유는 뭐라고 해석되나요?
◎ 장슬기 > 사실은 김문수 한덕수로 나눠졌던 표심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단일화 얘기가 나오다 보니까 사실 두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 간에 예를 들어서 이재명 김문수 이렇게 물어봤을 때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이재명 한덕수 이렇게 물어봤을 때 한덕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거의 100% 그렇게 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 거는 이제 경선이 끝났기 때문이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아까 김봉신 부대표도 말씀하셨지만 국민의힘, 보수 쪽 지지자들은 별다른 차별성을 아주 미세한 차이 말고는 느끼지 못한다.
◎ 김봉신 > 맞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이라든지 한덕수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의 구성비가 되게 비슷합니다. 고령이신 분들 중심으로 되어 있고요. 청년으로 갈수록 그 비율이 줄어드는 현상이 아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두 분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의 구성비가 같다는 건 이걸 합쳤을 때 굉장히 시너지를 얻는다든지 단일화로 인한 컨벤션 효과가 폭발적으로 일어난다든지 하지 않겠구나라는 것이죠. 어차피 장슬기 기자님 말씀 잘 주셨는데 이분을 지지하시는 분이 이분을 지지하시니까 사실은 1+1이 2에 수렴하기보다는 1에 수렴할 수 있다는 거죠.
◎ 진행자 > 두 분 말씀하신 그거대로라면 국민의힘에서는 과격하게 후보를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그게 사실은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지금으로 봐서는.
◎ 장슬기 > 지금 그래프로 봐서는, 데이터로 봐서는 그런데 사실은 이것보다 더 정확한 그래프가 이번 대선을 어떤 성격으로 인식하고 있느냐 이 그래프거든요. 이번 대선이 정권교체를 위한 선거냐 아니면 정권연장을 위한 선거냐라고 했을 때 저희가 이것도 계속 추세를 추정해보고 있는데 정권연장은 30% 중반대에서 계속 머물고 있고요. 정권교체는 50% 초반대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을 해보면 약간 어떤 득표의 한계가 될 수 있는 거죠. 정권을 연장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30% 중반대니까 여기 이상의 득표를 하기가 사실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여지는 거죠. 어떤 후보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 진행자 > 아까 장슬기 기자 설명하신 것 중에 눈길을 끄는 거 하나는요. 한동훈을 지지했던 그 표는 지금 갈 데가 없어서 유보로 돌아섰다는데 그 표들이 투표를 포기하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겠군요. 지금 추정하기에는.
◎ 장슬기 > 투표를 포기하거나 아니면 제3의 후보자에게 저항식의 투표를 하거나 나는 도저히 국민의힘은 못 찍겠다, 다른 후보자로 가겠다.
◎ 진행자 > 아까 그 표가 이준석 후보에게 간다는 흐름이 있습니까, 그건 없습니까, 잡히지는 않나요?
◎ 장슬기 >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은 아니어서 어떻게 움직였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 진행자 > 한동훈 후보를 지지했던 표가 방황하고 있다. 아직은 분명히.
◎ 장슬기 >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2030 남성들의 지지가 많았잖아요. 홍준표 전 후보에 대해서도. 홍준표 전 후보가 가지고 있던 일부 표도 어딘가로 움직였을 텐데 국민의힘으로 가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청년의 꿈이라는 사이트를 들어가 봤었는데 나는 이준석을 지지하겠다 이런 글들도 상당히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여기저기 나눠졌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 진행자 >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표는 지금 김문수와 한덕수 쪽으로 쉽게 가지 않는군요.
◎ 장슬기 > 홍준표 후보까지는 모르겠지만 안철수 혹은 한동훈 후보를
◎ 진행자 > 거의 가지 않는다 이런 분석이군요.
◎ 장슬기 > 네, 가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겠죠.
◎ 진행자 > 완전히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그 유권자들은, 이렇게 볼 수 있겠군요.
◎ 장슬기 > 그렇죠. 아까 1+1이 2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딱 그 모양새인 거죠.
◎ 진행자 > 그러면 이 여론조사의 흐름으로 봤을 때는 말입니다. 안 그래도 어대명 어대명 하는데 이 추세는 점점 더 강화될까요, 어떻습니까?
◎ 김봉신 >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슬기 기자님이 잘 설명해 주신 정권교체론이 50% 초반대로 형성이 된다 이런 말씀주셨지 않습니까? 사실 당 지지도 같은 경우에는 기초 체력이라고 한다면 경기를 할 때에 후보 지지도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그날의 경기력이라고 보겠고요. 정권교체냐 아니면 정권연장이냐 아니면 다른 류의 개혁 추진이냐 이런 류의 프레임들은 그날의 날씨라든지 운동장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에 있어서 확장 가능성으로 따지면 사실은 이재명 후보가 확장 가능은 더 하죠. 왜냐하면 지금 결과가 이재명 후보는 50% 가까이 얻고 있는데 실제로 교체론은 그것보다 더 높으니 갈 수 있는 확장할 만한 여지가 더 있어 보이는 것이죠. 그렇게 따지면 어대명 인식이라는 게 앞으로 굉장히 커지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이미 후보를 결정하신 분들이 한 40% 됩니다. 일주일을 앞두고 결정하시는 분들, 다시 말씀드려서 임박 결정자들도 한 40% 되는데요. 이분들이 관심 있는 건 인물론 하고 대세론입니다. 지금 인물론하고 대세론은 역시 이재명 후보 쪽으로 기울고 있다라는 평가이기 때문에 사실 임박 결정하시는 분들이 나중에 어느 쪽으로 갈지는 좀 봐야 되겠지만 지금의 가능성으로 따지면 단일화를 한다고 해서 보수 후보 쪽으로 쏠릴 가능성보다는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갈 가능성도 없지 않아 크다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 진행자 > 지금도 약간 차이가 큰데 더 벌어질 가능성이 좀 더 그쪽에 무게를 두는 말씀 같은데요. 장슬기 기자도 동의하세요?
◎ 장슬기 > 저는 100% 동의하지 않는 게 정권교체론도 50% 초반대라고 말씀을 드렸었잖아요. 이재명 후보가 나오고 있는 지지율이 50% 초반대란 말이에요. 최대치로 나왔을 때.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더 뚫고 올라가려면 이걸 넘는 무언가가 있어야 되는데 사실 5월 1일에 대법 선고가 나오면서 고등법원에서 공판기일을 미루면서 정리가 되긴 했지만 대법판결이 나오면서 사실 이재명 후보에게 아예 타격이 없었다고 얘기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데이터상으로 보기엔. 물론 전체적인 흐름에는 사실 이재명 후보의 지지 지율이 빠지거나 크게 떨어지거나 이런 거는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중도층, 그리고 진보층 이렇게 층위를 내려가서 보면 중도층 같은 경우는 살짝 아주 미미한 하락세가 살짝 눈에 띄기는 해요. 근데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왜 하락세가 없느냐, 이거는 결국에는 지지층이 더 크게 결집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거든요. 중도층 같은 경우는 서서히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기 때문에 이 마음을 민주당에서 어떻게 잡느냐 이걸 어떻게 수습하느냐 이런 부분을 계속 주의해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봉신 > 비슷한 흐름인데요. 흐름을 한번 짚어보고 싶습니다. 대법원의 유죄 파기환송과 관련해서요. 그전만 하더라도 지난주죠. 지난주 5월 1일에 국민의힘의 경선이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이렇게 큰 정당이 경선을 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도가 올라갑니다. 지난주에 ARS조사 몇몇을 보시면 당 지지도가 민주당하고 국힘이 붙었습니다. 거의 똑같아졌죠. 이 정도 되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해볼 만하다. 당 지지도, 기초체력을 회복했다. 이제는 후보 쪽으로 지지세를 옮겨가는 일만 남은 것이죠. 그러면 계단식으로 한 번 경선에서 올라가고 그 다음에 단일화해서 올라가고 그 다음에 나중에 이준석 후보를 한번 흡수해보는 이런 것도 생각해 볼 만했는데요. 그러고 나서 바로 터진 대법의 유죄 파기환송으로 인해서 첫 번째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방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결집을 했습니다. 결집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는 경선 컨벤션이 계속 이루어지지 않고 이번에 저희가 소개해 드리는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이 오히려 빠졌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경선 컨벤션이 거품이 확 빠지는 경우는 없어요. 이건 재미있는 현상인데 제 생각엔 한덕수라는 존재로 인해서 경선이 흥행이 안 됐다. 국민의힘이.
◎ 진행자 > 그렇게 해석하시는군요.
◎ 김봉신 > 두 번째 대법 판결로 인해서 실제로는 희석이 되는 겁니다. 희석이 돼서 오히려 지금 보시면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여론조사상 약간 아까 유보로 빠진다고 하셨는데 유보로 빠지는 흐름이 나타납니다. 거기에서 지금 나타나고 있는 김문수 한덕수 두 분의 단일화와 관련된 관리의 미숙이죠. 관리의 미숙이 나타나는 과정관리가 완전히 잘 안 되고 있는 과정에서 본다면 단일화 컨벤션으로 다시 올려서 계단식으로 올라가지 못할 것이다. 살짝 당 지지도는 올라갔지만 후보 지지도는 그대로 밑바닥에, 밑바닥까지는 아니죠. 한 30%정도에서 머무르는 그런 흐름이 유지될 거다라고 전망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김봉신 부대표 말씀을 바탕으로 추측해보면요. 그렇다면 지금 이 단일화 과정은 없느니 못하다, 계속 시끄러우면요.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어떻습니까. 어차피 추정인데요. 매끄럽게 뭐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컨벤션 효과를 잡아먹으면서 둘이 이렇게 가면 안 하는 것만 못할 수도 있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이런 가능성도 있습니까?
◎ 김봉신 > 예, 그렇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굉장히 매끄럽고 그리고 굉장히 축하받는 행복한 그러한 단일화가 될 수 있으면 모르는데 지금은 이미 그 과정을 넘어섰습니다. 내홍을 넘어서서 이렇게 가다가는 실력 행사 들어가는 거 아닌가 어깨 싸움 되는 거 아닌가 이러한 우려 섞인 시선으로 보고 계시는 유권자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과정으로 됐을 때에는 컨벤션 효과라기보다는 역컨벤션이 더 나타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장슬기 > 한 가지 더 우려되는 점은 뭐냐면 지금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 간에 누가 더 단일화 후보로 적합하냐 이렇게 물어봤을 때 전체 유권자에서는 저희 MBC조사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김문수 36%, 한덕수 33%로 사실 차이가 3%포인트니까 무의미한 정도입니다, 오차범위 내니까요. 원래는 한덕수 후보가 더 높았던 조사가 많았는데 요즘은 김문수 후보가 많은 조사도 가끔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 진행자 > 많은 조사가 나옵니까?
◎ 장슬기 > 네, 저희 조사가 그랬습니다. MBC 조사가 그랬는데, 36% 33%인데 전체적으로 보면 김문수 후보랑 한덕수 후보가 비등비등하거나 이런데 국민의힘 층 혹은 보수층으로 가면 한덕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거의 더블로 2배 넘는 걸로 보입니다. 저희가 예를 들어서 대선 후보를 뽑는데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뽑는다 하면 전체에서 지지율이 높은 사람을 뽑아야 될지 아니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높은 사람을 뽑아야 될지 고민할 필요가 사실은 없잖아요. 지금 여론조사로 단일화한다고 하면 거기서는 아마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을 가능성이 있어보이고, 그러면 결국에는 전체의 경쟁력과 그리고 국민의힘이 선호하는 후보자가 사맛디 아니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갈등 요소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렇군요. 그렇다면 두 분의 설명을 들어보면요. 그쪽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은 모르겠는데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김문수 후보 쪽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훨씬 높은 거 아닙니까? 왜냐하면 명분과 실리를 다 장악하고 있는데, 경쟁력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면. 그러면 김문수 후보 측에서 양보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명분을 다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는.
◎ 장슬기 > 시간도 김문수 후보의 편이기도 하지만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는 지난주와 이번 주가 크게 변화가 없거든요. 김문수 후보는 오히려 상승세입니다. 이걸 가지고 간다면 전체 유권자 대상으로 경쟁력 조사하자 하면 김문수 후보가 올라설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 거죠.
◎ 진행자 >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는 가능성까지 나오면
◎ 장슬기 > 만약에 전체로 한다면.
◎ 진행자 > 전체로 한다면.
◎ 김봉신 > 맞습니다. 단일화는 문항 있지 않습니까? 여론조사의 문항 문구 협의만 몇 주가 걸리는 일입니다. 과연 근데 오늘 한 번 만났다고 해서 문구까지 전부 다 협의가 될 수 있을지 되지가 않죠. 그리고 만에 하나 한덕수 후보가 단일후보가 된다고 한다면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한 나머지 후보들이 탈당 후 출마가 가능한, 족쇄가 풀려서 나갈 수가 있습니다. 홍준표라든지 한동훈 후보가 나가면 단일화를 또 해야 됩니다.
◎ 진행자 > 지금 속보 들어왔는데 회동 특별한 합의 없이 마쳤다는 거 보면 한덕수 후보로서는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한 발 한 발 전진하는 것 같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장슬기 MBC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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