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18 전투기, 홍해서 일주일 만에 또 추락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약 일주일 전 홍해에서 작전 중이던 F-18 전투기가 미국 항공모함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데 이어 6일(현지시간) 또 다른 F-18 전투기가 바닷속으로 사라졌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다만 탑승자들은 탈출에 성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홍해에 배치된 미국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 함에서 F/A-18(F-18의 원래 이름) 슈퍼 호넷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관계자 다섯 명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사고 원인 관련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전투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착륙 장치 작동에 실패해 조종사와 무기 시스템 담당관이 탈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사람은 구조 헬리콥터에 구조되었고,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 두 명은 전투기가 바다에 추락했으며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번 전투기 손실은 트루먼 함에서 또 다른 F/A-18 전투기가 추락(4월28일)한 지 약 일주일 만에 발생했다. 당시 트루먼 함은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급선회했고, 이에 따라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 몇 시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과의 휴전을 발표했다.
하지만 소식통 네 명에 따르면 그럼에도 이날 후티 반군은 트루먼 함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사격이 전투기 추락과 연관이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다. 해군에 따르면 F/A-18 전투기 한 대의 가격은 6000만 달러(약 836억원)가 넘는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인 제 사수, 유부남과 은밀한 만남…제 눈엔 불륜, 기분 찜찜합니다"
- "월요일만 상간남 만나게" 25층 난간 매달려 애원한 아내…남편은 허락
- 앞머리 자른 이부진…힘 팍팍 준 주총 룩 '구찌·발렌티노·에르메스'
- '정우성·전현무' 맞힌 무당 "박나래는 나쁜 사람 아냐…큰 산 하나 남았다"
- "시모 죽어라 고사 지낼까?"…단톡방 농담에 절친 강퇴시킨 '우정과 매정'
- 12㎝ 젓가락이 목에 8년째 박혀있었다…'알코올 중독' 남성 "숙취인 줄"
- "내 딸 감자튀김을 뺏어 먹어?"…공원서 갈매기 목 꺾어 죽인 아빠 '징역'
- 소개팅 앱에서 '변호사' 행세한 남편…"육체적인 관계 절대 없었다" 펄쩍
- 제주 유명 국밥집 전 직원이 '잔반 재사용' 폭로…주인은 "우리가 먹을 것"[영상]
- 이혼 앞둔 아내 비트코인 3600억원어치 빼돌렸다…몰카 동원 첩보전 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