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이재명 "합당한 결정…사법부, 최후의 보루 의미 생각해야"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파기환송심 연기에 합당한 결정이라는 입장과 함께 모든 일은 국민적 상식대로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사법부는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면서도 모든 구성원이 균질하지 않다고 지적했는데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카드를 접지 않고 우선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교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연일 전국을 돌며 현장밀착형 유세를 진행하는 가운데 파기환송심 연기 소식을 접했습니다.
(현장음) - "서울고등법원, 꼬리 내렸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은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시기"라며 당연한 결정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들의 주권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법원이 이 헌법 정신에 따라 당연히 해야 될 합당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재판이 선거일 뒤로 미뤄진 만큼,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재판이 진행될지를 묻는 헌법 84조 관련 질문도 받았는데 즉답을 피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만사, 때가 되면 그때 가서 판단하면 됩니다. 법과 상식, 국민적 합리성을 가지고 상식대로 판단하면 되지요."
민주당은 "국민 주권 구현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없어야 한다"면서 이 후보의 모든 재판을 선거일 뒤로 미루라고 사법부를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카드의 불씨도 살려뒀습니다.
이 후보 역시 "사법부를 신뢰하지만 모든 구성원이 균질하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가 사법부를 보통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고 합니다. 보루라고 하는 말이 가지는 그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스탠딩 : 이교욱 / 기자 - "민주당은 대법원장 즉각 탄핵은 일단 보류하고 오는 14일 대법관들을 상대로 한 청문회를 시작으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을 파헤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교욱입니다. [education@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 래 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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