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행실장 맡은 김구 증손자 [V메이커스]
선대위 후보 2수행실장로 합류
김구 증손자…4代 병역명문가 출신
총선에서 민주당 8호 인재로 영입돼
李 밀착 수행…한 발 앞서 현장 챙겨
◆ 2025 대선 레이스, V메이커스 ◆
![김용만 민주당 선대위 후보실 2수행실장 [사진=국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mk/20250507183303506gcqr.png)
김 의원은 1986년생으로 국회에서도 젊은 피에 속한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중학교 때부터는 미국 하와이로 유학을 갔다. 미국 미드퍼시픽 인스티튜트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조지 워싱턴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아왔으나 국가의 부름에 바로 달려왔다. 2010년 귀국해 공군사관후보생 125기로서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김구 가문에서는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공군 장교를 여럿 배출해왔다. 이같은 전통에 따라 김 의원도 공군을 선택했다.
전역 이후에는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에 다녔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등을 지내면서 정치·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2022년 대선에선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며 이 후보와 인연을 맺었다. 민주당에 정식으로 입당하며 선대위 산하 역사정명특별위원회를 이끌었다.
3년 전에는 이 후보가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계속 곁을 지켰다. 김 의원은 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내며 독립운동사(史) 조명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8호 인재로 영입돼 경기 하남을에서 금배지를 다는 데 성공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광복절을 상징하는 815호실에 둥지를 틀었다. 원래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썼던 방이다. 그러나 김 의원이 국회에 입성하자 박 원내대표가 흔쾌히 815호 의원실을 물려줬다고 한다.
의원 활동을 하면서는 윤석열정부와 맞서 싸워왔다. 건국절 논란이 일었을 때도 윤석열정부를 향해 가장 강한 비판을 내놨다. 뉴라이트 성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임명되자 거세게 반발하며 대정부 투쟁을 이끌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도 이 후보의 곁을 지키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후보실 2수행실장을 맡은 것이다. 전국을 누비는 경청 투어에서 1수행실장인 김태선 의원이 이 후보와 함께 이동한다면, 김 의원은 먼저 와서 현장 정리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가 시민과 만날 접점을 최대한 늘리면서도 현장 안전을 지키는 중책을 맡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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