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측 "중2때부터 교제" 주장 VS 김수현 측 "AI로 녹취 조작…피습 사진 가짜"[스한:픽]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 유족 측이 주장하는 녹취록이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치열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김새론 유족 측을 대변하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수현 측 의견에 무게를 싣고 있는 유튜버 이진호의 주장도 엇갈리고 있어 해당 사안의 숨은 진실은 무엇인지 주목된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故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법무법인 부유)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 측은 본 법무법인을 통하여 김수현을 상대로 아동복지법위반 및 무고죄로 고소장을 접수하였다. 아동복지법 제17조 제2호는 아동에게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이를 매개하는 행위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행위를 한 자를 처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 변호사는 "김수현은 故 김새론 양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사귀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은 사실을 말하고 있는 유족 측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였다. 이에 유족 측은 김수현이 유족 측으로 하여금 형사처벌을 받게 할 목적으로 무고하였다는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는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 측 기자회견도 열렸다. 이진호는 유족 측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뉴저지 사기꾼'으로 불리는 인물이 있다. 그는 김수현과 고 김새론 관련 조작된 음성파일을 만들어 유포했으며, 거액의 금전을 요구한 사기범"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실제 김수현 측에도 접근했으며, 녹취파일은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고 김새론의 목소리를 모방한 가짜였다고 전했다. 그는 "피습 주장에 사용된 사진조차 인터넷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이미지였다"며 증거로서의 신빙성을 부정했다.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또한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가세연 기자회견 내용을 'AI 기반의 위조 조작극'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 소속사 측은 "문제의 녹취는 고 김새론과 아무 접점도 없는 인물에 의해 제작된 가짜이며, 해당 인물은 과거에도 금전 요구와 함께 접근했던 사기범"이라며 "가세연과 공모해 이를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는 "녹취는 AI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기술적 검증을 진행 중이다. 피습 사진 역시 구글 검색으로 확인 가능한 가짜 이미지"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을 스토킹처벌법,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증거조작 혐의 등 중대한 사이버 범죄로 간주하며 형사 고소 및 고발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안은 김수현의 명예를 둘러싼 공방을 넘어 AI 기술 악용과 허위 정보의 유포,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스토킹과 명예훼손 등 복합적인 이슈로 확산되고 있다. 사실관계를 둘러싼 수사는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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