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연맹회장기] 남중부 최강자를 가려라! ‘명지중-용산중’ 결승전에서 한판 승부(종합)

통영/정병민 2025. 5. 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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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정병민 인터넷기자] 명지중과 용산중의 맞대결로 남중부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7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는 202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통영대회 남중부 결선 4강 일정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결승전에 선착한 팀은 명지중이었다. 8강에서 팔룡중을 꺾고 파란을 일으키며 4강까지 진출한 금명중이었지만 명지중과의 전력 차를 몸소 절감하며 여기서 발걸음을 멈춰야 했다.

명지중에선 고영우와 주지우가 38점 43리바운드를 합작하는 괴력을 과시했고 구도훈이 중요한 순간마다 외곽슛을 터뜨리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피지컬과 조직력을 앞세운 명지중 특유의 수비 로테이션이 굉장히 빛을 발한 경기였다.

금명중은 1쿼터까지 명지중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2쿼터부터 명지중의 얼리 오펜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간간이 터져 나오는 3점슛을 바탕으로 집중력을 끌어올렸지만 리바운드 단속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제공권 싸움에서 32-63으로 밀리며 너무나 많은 세컨드 찬스에 의한 실점을 기록했고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턴오버도 하나둘 나와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

남중부 절대 강자 용산중도 휘문중을 32점 차로 무너뜨리며 3관왕을 향해 질주했다.

경기 초반부터 용산중이 휘문중을 몰아치며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잡았다. 이승민이 내외곽을 바삐 오가며 백발백중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선보였고 남현우와 차정윤 역시 저돌적인 림어택과 점퍼로 휘문중의 수비를 파훼했다.

용산중이 내로라하는 판타스틱4(이승민-김준영-차정윤-남현우)가 전반 내내 맹위를 떨치며 크게 앞서 가던 상황. 그중 한 명인 김준영이 돌파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이탈하자 용산중도 덩달아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수비는 수비대로 아쉬움을 보였고 야투 시도가 전부 림을 외면하며 20점 차 가까이 벌어졌던 격차가 한때 7점 차까지 좁혀졌었다.

그러나 용산중은 용산중이었다. 김준영의 이탈에도 빠르게 집중력을 가다듬은 후, 이승민과 남현우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팀 득점을 만들어내며 분위기 정돈에 성공했다.

더 이상 용산중에 위기는 없었다. 휘문중도 백기를 들며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양 팀 모두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코트로 내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중부 결선*
명지중 79(18-14, 21-4, 17-15, 23-16)49 금명중
명지중
고영우 20점 3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주지우 1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금명중
전유찬 17점 6리바운드 3스틸

용산중 93(23-14, 24-23, 28-16, 18-8)61 휘문중
용산중

남현우 3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이승민 3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휘문중
전주호 23점 4리바운드 4스틸
김준표 13점 14리바운드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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