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나노갤러리, 2025 아트부산 충청권 유일 출전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위치한 나노갤러리가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2025 아트부산에 참여한다.
나노갤러리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아트부산(ART BUSAN)에 출전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아트부산은 국내외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 기관을 연결하는 아시아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전 세계 17개국의 108개 갤러리가 참여해 메인, 퓨처, 커넥트 섹션을 통한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제시한다.
나노갤러리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임상빈 작가의 단독 부스를 운영해 작가의 회화와 영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동적인 붓질과 다채로운 색채가 어우러져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임상빈 작가의 화획(畵劃) 프로젝트는 수많은 획들이 얽히고 설키며 기운생동(氣韻生動)하는 광경을 표현한다.
임상빈 작가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예일대학원에서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회화와 판화 석사를, 컬럼비아대학교 티쳐스 칼리지에서 미술과 미술교육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오사카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다수 개최한 바 있다.
현재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미술관, 스페인 아티움미술관, 스위스 유비에스, 호주 싱가포르 은행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서 소장 중이다.
최근 세계 4대 미술품경매사 중 하나인 필립스(Phillips)에서 디지털 이미지 조작 기법과 회화적 감각이 돋보이는 임 작가의 초기 대표작인 Central Park 2 작품이 추정가보다 높게 낙찰됐다.
이에 이전 최고 가격을 넘어선 경매가(New Auction Record)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안수빈 대표는 "임상빈 작가는 회화, 사진, 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천재적인 작가라고 생각한다"며 "작가에 대한 강한 믿음과 지지를 담아 단독 부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노갤러리는 충북권 최대 규모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갤러리로 그동안의 전시 이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구국제아트페어(Diaf)에 이어 올해 4월 BAMA, 아트부산에도 참가하게 됐다.
나노갤러리는 아트부산 출전 후 오는 9월 임상빈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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