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다시 로키 행보… 8일 경제5단체 만나 정책 드라이브 [6·3 대선]
‘사법살인’ 규탄하던 전날과 대조
사법부 맹공 당내 기조와 거리 두며
중도층 겨냥 정책 선거운동할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취지의 파기환송심 재판 기일이 6·3 대선 이후로 미뤄지면서 다시 ‘로키’ 모드에 돌입하는 양상이다. 이 후보 측은 사법부를 비판하는 당내 기조와 거리를 두면서 중도보수층을 공략하는 정책 위주의 메시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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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판 연기 축하 팻말 받는 李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다가 한 지지자가 든 파기환송심 공판 연기 축하 팻말에 사인하고 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은 15일로 예정됐던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대선 뒤인 다음달 18일로 연기했다. 연합뉴스 |
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영화감독과 드라마 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과 공공 OTT플랫폼 구축, 작가학교 설립 등 국내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문화 역량이 뛰어난 나라이고, 국민의 문화적 소양도 매우 특출나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중요한 일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문화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산업, 기후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 거기에 더해 문화산업이 ‘3대축’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출마 선언에서 문화강국을 핵심으로 하는 ‘K이니셔티브’를 주장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문화산업으로 세계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최 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선대위 합류 이유에 대해 “나라가 지금 위급한 상황이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한 집안에서는 싸울 수 있으나 국가적으로는 오해를 살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우리 국민은 모든 사람이 한 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캠프가 외신 파트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합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조희연·최우석 기자, 전주=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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