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달인 된 직장인 보며 보람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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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을 잘하고 있는데 인공지능(AI)을 꼭 배워야 해요?'라고 묻는 분이 정말 많으세요. 그런데 막상 배운 걸 실제로 쓰면 업무 효율이 몇 배로 좋아졌다고 하거든요. 일을 더 쉽고 생산성 높게 하려면 AI는 '필수템'입니다."
최근 매일경제와 만난 조혜준 휴마인 대표는 "오늘 들은 AI 강의를 내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휴마인 AI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A공공기관은 2시간이 걸리던 행정업무를 15분까지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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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AI 교육기업 설립
직무별 맞춤 콘텐츠 차별화
창업 5년차 기업 4백곳 교육

"'이미 일을 잘하고 있는데 인공지능(AI)을 꼭 배워야 해요?'라고 묻는 분이 정말 많으세요. 그런데 막상 배운 걸 실제로 쓰면 업무 효율이 몇 배로 좋아졌다고 하거든요. 일을 더 쉽고 생산성 높게 하려면 AI는 '필수템'입니다."
최근 매일경제와 만난 조혜준 휴마인 대표는 "오늘 들은 AI 강의를 내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휴마인은 맞춤형 AI·데이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다. 창업 만 5년 차에 들어선 기업이지만, AI 교육을 제공한 기업·공공기관이 400곳을 넘는다.
조 대표는 대학 시절 AI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코딩부터 파고들었다. 본격적으로 창업에 뛰어든 건 2020년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하면서 콘텐츠 부족을 실감했다. 조 대표는 "누구나 쉽게 AI에 입문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창업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조 대표는 생성형 AI 교육을 하며 생산성 향상에 공을 들인다. 실제로 휴마인 AI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A공공기관은 2시간이 걸리던 행정업무를 15분까지 단축했다.
"공공기관은 행사를 많이 하거든요.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행사 기획안·예산안 등을 쉽게 작성할 수 있어요. 행사에 필요한 포스터나 음악 같은 경우도 예전엔 용역을 줘야 했지만 이제는 생성형 AI가 할 수 있죠. 민원 전화도 챗봇으로 대응할 수 있어요."
휴마인은 차별화된 AI 교육을 위해 '맞춤형 시나리오 설계'를 제공한다. 공통 직군을 대상으로 개념 원리나 챗GPT 등 AI 도구 사용법만 알려주는 교육은 지양하는 것이다. 그는 "실제로 생성형 AI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하고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결과값이 어떤지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습할 때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사전에 교육장을 찾아 해당 산업·직군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예비 교육생 인터뷰도 진행한다. 교육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을 마친 뒤엔 실제로 업무에 활용했는지도 점검한다. 회의록 정리·PPT 작성 등 AI가 도움이 된 사례 세 가지를 휴마인 플랫폼에 올리라고 한 뒤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일회성 강의에 그치지 않고 사전·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셈이다.
휴마인은 지난 5년간 기업·공공기관 400여 곳에 AI 교육을 제공했다. 서울시·부산시·통계청 등 공공기관이 절반에 해당한다. 삼성생명·SK텔레콤 등 대기업과도 꾸준히 협력을 이어 가고 있다. 일본 등 해외에도 AI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조 대표는 앞으로의 목표로 AI 교육의 표준을 만드는 것을 꼽았다.
"스마트폰을 누구나 쓰는 것처럼, AI를 쓰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상이 올 거예요. 그런데 아직 콘텐츠나 용어들이 정리되지 않은 영역이 많거든요. AI 표준을 세우는 데 역할을 하고 싶어요."
[김재현 기자 / 사진 한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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