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美워싱턴에 방산 3사 해외 컨트롤타워 신설

심기문 기자 2025. 5.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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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디펜스 대표에 쿨터 CEO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전경. 사진 제공=한화
[서울경제]

한화(000880)그룹이 글로벌 방산 사업 강화를 위해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를 총괄하는 북미 법인을 신설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사회는 지난달 9일 ‘한화글로벌디펜스 법인 신규 설립 및 자본금 출자의 건’을 가결했다. 한화글로벌디펜스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화 방산 3사인 한화에어로·한화오션·한화시스템 등 방산 3사의 해외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한화글로벌디펜스의 대표는 한화에어로에서 글로벌 방산을 총괄하는 마이클 쿨터 최고경영자(CEO)가 맡는다.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쿨터 대표는 최근까지 글로벌 방산 기업인 레오나르도 DRS에서 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지냈으며 미 국무부 정치군사담당 부차관보, 국방부 차관보 대행 등을 역임했다. 해군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와 합동참모본부 등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방산 3사의 사업을 모두 통합해 지휘하는 법인이 없었다”며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 수립, 파트너십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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