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불닭 찾아라"…식품사 매운맛 경쟁
고윤상 2025. 5. 7. 17:52
오뚜기 '라면의 맵쏘디' 출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열풍이 계속되자 식품업계가 매운맛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7일 신제품 ‘라면의 맵쏘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면의 맵쏘디는 매운맛을 나타내는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6000에 달하는 극매운맛 제품이다. 신라면(3400), 불닭볶음면(4404)보다도 더 맵다. 기존 오뚜기 제품 중 가장 매운 열라면(5013)보다 높은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 매운맛 김치 신제품 ‘실비김치’를 내놨다. 기존 비비고 김치보다 30배 이상 맵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이 예상보다 높은 인기를 누리자 생산량을 세 배로 늘렸다. 제너시스BBQ는 2016년 선보였다가 단종한 마라 소스를 재출시했다.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결정적 이유는 MZ세대가 ‘매운맛 챌린지’에 열광했기 때문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마케팅 측면에서도 매운맛을 전면에 내세우는 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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