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위기' 의대협 "교육부 강력 규탄…장관 등 고발 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의과대학 학생들에 대한 유급이 확정되는 가운데 의대생 단체는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국민에게 탄핵으로 심판당한 정부의 과오는 바로잡혀야 할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의과대학 학생들에 대한 유급이 확정되는 가운데 의대생 단체는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국민에게 탄핵으로 심판당한 정부의 과오는 바로잡혀야 할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대협은 "윤석열 정권의 과오를 덮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억압하는 교육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3월 말부터 학사일정상 유급이라는 교육부의 발표는 날짜만 바뀌며 여러 차례 반복됐다"며 "심지어 교육부는 학교 대상 지원 사업을 목줄처럼 활용해 학교로 하여금 학생을 협박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의 허가 없이는 의대생의 개인 휴학도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교육부는, 끝을 모르고 40일째 제적을 하겠다며 협박한다"며 "의대협은 이러한 압박에 노출돼 기본권을 심각히 침해당하고 있는 학생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대협은 교육부의 불법적인 행위를 고발할 방침이다.
이들은 "김홍순 의대국 의대교육지원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대상으로 포함된다"며 "이를 통해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의적인 명령으로 학교와 학생들을 강압한 책임자가 누구인지 규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대선 후보들과 국회가 의대 교육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의대협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말한 것과 같이 과학적 근거도 없던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재검토돼야 마땅할 것"이라며 "보건의료발전계획도 없어, 여러 방향의 정책들이 섞여 잦은 빈도로 의료계에 혼란이 초래된다는 점도 해결돼야 할 주요한 문제"라고 짚었다.
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말처럼, 학생들은 미래세대로서 지속가능한 체계로 한국 의료가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의료개혁 원점 재검토하겠다는 말의 의지를 조만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이날 각 의대 학생회에 40개 의대 학생 대표들의 자퇴원서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문수 배우자' 설난영, 돌연 김혜경 맹비난…"법카로 안사먹어"[오목조목]
- 보리밥 먹고 한강공원 '개산책'…윤석열 목격담 또 확산[오목조목]
- 한덕수, 배우자 '무속' 논란… 박지원 "저를 꼭 고소하라, 인연은 끝났다"[노컷브이]
- 배우 김수현 측 가세연 기자회견에 "허위사실 유포 우려" 반발
- 방송인 조세호 아내 알고 보니 '슈퍼모델 출신' 화제
- 최상목 前 부총리 퇴임사 "외부에서 공직자 흔들어선 안돼"
- 전북 찾은 이재명 "농촌 기본소득, 퍼주기는 무슨 퍼주기인가"
- 김문수? 한덕수? 27일 남은 대선…김문수·한덕수 '단일화'[노컷투표]
- '의대생 집단 유급' 현실화 우려…수업 참여율 30% 중후반대(종합)
- "돈 내고 난민 체험했다" 부산 세계라면축제에 비난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