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홍성배 2025. 5. 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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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지역 화폐인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의 부정유통 발생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강릉페이 가맹점 1만4800여 곳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과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추출한 사전자료를 분석해 불법 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해 현장 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부정적으로 수취·환전하는 행위와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강릉페이를 수취·환전하는 행위다.

또 가맹점주가 본인 또는 타인 명의로 강릉페이 결제 후 환전하는 행위와 강릉페이 결제 거부 또는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이와함께 시청 소상공인과 내에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해 부정 유통 제보를 직접 받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내리고 심각한 부정유통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홍선옥 시 소상공인과장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유통되는 강릉페이가 건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점검할 것”이라며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유통질서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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