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승사자' 잭로그 만나는데 오스틴이 없다…박동원 3번 전진배치, 1루수 송찬의·유격수 구본혁

신원철 기자 2025. 5.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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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한국시리즈 운영'을 예고한 가운데, LG가 '좌승사자' 두산 왼손 선발 잭로그를 상대로 오스틴 딘이 빠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어린이날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5일은 두산이, 6일은 LG가 1승씩 가져간 가운데 7일 경기는 시리즈 우세와 함께 어린이날 9연전 성적을 결정짓는 의미도 가졌다.

LG가 상대할 두산 선발은 왼손투수 잭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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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스틴이 두산 2루수 강승호와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염경엽 감독이 '한국시리즈 운영'을 예고한 가운데, LG가 '좌승사자' 두산 왼손 선발 잭로그를 상대로 오스틴 딘이 빠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어린이날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5일은 두산이, 6일은 LG가 1승씩 가져간 가운데 7일 경기는 시리즈 우세와 함께 어린이날 9연전 성적을 결정짓는 의미도 가졌다. LG가 3승 4패, 두산이 3승 1무 4패로 모두 이 경기를 잡아야 9연전을 5할 승률로 마무리할 수 있다.

LG가 상대할 두산 선발은 왼손투수 잭로그다. 잭로그는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9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3실점 2자책점으로 연달아 호투했다.

좌우타자 유형별 성적에서 차이가 크다. 오른손타자 상대 피안타율 0.301과 피OPS 0.763을 기록한 반면 왼손타자를 만났을 때는 피안타율 0.138과 피OPS 0.315로 매우 강했다. 선발 라인업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송찬의(1루수)-문성주(좌익수)-구본혁(유격수)-신민재(2루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른손타자는 3명이다. 전날(6일) 주루 도중 수비수와 충돌했던 오스틴 딘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할 수 없었다. 오스틴은 6일 3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로 활약하면서 시즌 OPS 1.010을 기록하고 있다.

LG는 선발 로테이션도 조정했다. 최원태의 FA 보상 선수로 데려온 최채흥이 LG 유니폼을 입고 첫 1군 등판에 나선다. 최채흥은 퓨처스리그 첫 2경기에서는 3이닝을 버티지 못했지만 지난달 25일 삼성 퓨처스 팀과 경기에서는 5이닝 3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채흥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성동현이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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