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이 70대男보다 이재명 선호도 낮다-여론조사 꽃

20대 남성들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호도가 국민의힘 주요 지지층인 70대 남성보다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제시됐다. 특히 20대 남성의 이재명 후보 선호도는 전 연령층 중 가장 낮았다.
7일 여론조사 꽃이 지난 3~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5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재명 후보가 52.3%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19.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2%로 나타났다.
다만 성별, 연령별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는 20대 남성의 보수화가 두드러졌다. 특히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20대 남성은 한 후보(28.3%)에게 높은 지지를 보였다. 이어 이재명 후보(26.6%), 이준석 후보(20.7%) 순이었다. 김 후보는 10.4%였다.
반면 20대 여성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62.6%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 후보가 10.2%, 김 후보가 7.6%, 이준석 후보가 4.2% 순이었다.
20대 남성의 선호도는 70세 이상 고령층보다 낮았다. 7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이재명 후보 34.3%, 한 후보 29.1%, 김 후보 25.3% 순이었다. 70대 이상 여성도 이재명 후보 37.9%, 한 후보 29.8%, 김 후보 17.8% 순이다.
성별, 연령별 중 이재명 후보의 지지세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 남성으로 69.7%를 차지했다. 40대 여성은 이재명 선호도 67.0%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에서는 남, 여 모두 이재명 후보 선호도가 과반을 넘었고 60대에서는 남성이 과반 이상, 여성이 44.5%를 차지했다.
30대의 남성의 경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에 이재명 후보 41.3%, 한 후보 22.5%, 김 후보 11.4%, 이준석 후보 13.4% 순이다. 30대 여성은 이재명 후보 61.1%, 한 후보 12.5%, 김 후보 9.4% 순이다.
이번 조사는 통신3차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응답률은 9.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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