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코스메틱, 브랜드 리브랜딩 단행…방송인 이수지 모델 발탁
인간 비타민 이수지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전개

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브랜드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새롭게 재해석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소비자 접점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의 피부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며,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밀크 씨슬 리페어' 등 스테디셀러를 통해 K-더마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1,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새 브랜드 철학은 기존의 '바른 더마(The Benchmark in Derma)'에 '빠른 더마(Rapid Movement)'와 '다른 더마(Expanding Dimension)'를 더한 '3대 더마 원칙'으로 재정립됐다. 이는 바른 기준, 앞선 기술력, 그리고 혁신적 접근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방송인 이수지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는 이수지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다양한 방송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브랜드의 가치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지와 함께한 화보는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젤리 마스크'와 5월 출시 예정인 '스킨 부스터 마스크'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전문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그녀 특유의 생기 있고 친근한 매력을 더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바노바기 반재용 대표는 "이수지 씨의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는 바노바기가 추구하는 리얼 더마 브랜드 철학과 잘 맞는다"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성과 혁신성을 강화하고,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노바기는 이수지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하고, 강남역, 코엑스, 고속터미널 등 서울 주요 상권에 대형 옥외 광고를 전개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통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수지가 젤리 마스크 4종(화이트닝, 하이드레이팅, 리프팅, 시카)을 각각 다른 장르의 드라마 형식으로 연기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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