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 원전 집안싸움 국제 중재 받는다…"분쟁해결 대안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사업비 정산과 관련해 국제 중재를 받게 됐다.
한수원으로부터 제소당한 한전은 "분쟁해결 대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정산과 관련해 한전을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제소했다.
이에 한수원은 국제 중재를 통해 추가 공사비를 받아내기 위해 LCIA에 한전을 제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 과정서 사업비 늘어…정산 합의 실패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동철(오른쪽)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등에 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0.19. 20hwan@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newsis/20250507164059195wjbn.jpg)
[세종=뉴시스]여동준 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사업비 정산과 관련해 국제 중재를 받게 됐다. 한수원으로부터 제소당한 한전은 "분쟁해결 대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정산과 관련해 한전을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제소했다.
한전은 지난 2009년 약 20조원에 달하는 UAE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4개 호기의 원전이 모두 상업 운전을 개시하면서 프로젝트는 마무리 단계인 정산 과정에 돌입했다.
주계약자인 한전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지만 원전 건설과 같은 주요 업무는 한수원이 담당하고 있다. 한전은 한수원의 지분 100%를 소유하는 모회사다

문제는 실제 원전 건설 과정에서 계획보다 사업비가 증액됐다는 점이다.
정확한 규모는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양측 모두 밝히지 않고 있으나, 업계에 따르면 수조원 단위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수원은 한전에 추가 공사비를 청구하기 위한 협상을 개시했으나, 결국 양사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한수원은 국제 중재를 통해 추가 공사비를 받아내기 위해 LCIA에 한전을 제소했다.
한전 관계자는 "양사는 협상을 통해 합의를 도출하고자 분쟁중지협약을 맺고 쟁점에 관해 밀도 있게 협상해 왔으나,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클레임이 협상으로 타결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계약상 중재 절차에 따라 양사간 분쟁을 해결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클레임 및 중재에 대한 세부사항은 계약과 LCIA의 규칙에 따라 공개가 불가능하다"며 "중재가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한전은 대화와 협상의 길을 열어 놓고 분쟁 해결 대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뉴시스]UAE 송전망 계통연결에 성공한 바라카원전 4호기 사진이다.(사진=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newsis/20250507164059707jett.jpg)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념연예인' 딘딘 "모든 라디오 게스트 생일에 30만원씩 줘"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 만에 한국 컴백…"서프라이즈"
- 유재석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목격담 화제
- '빅마마' 이혜정, 금수저 집안이었다…"父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
- 47세 하지원, 26학번 새내기 된다…첫 웹 예능 도전
- 59세 김희애, 캐주얼룩 소화…일상도 화보같네
- 인천 쓰레기 봉투에 현금 다발 2500만원…"주인 찾습니다"
- 김주하, 전 남편 가정폭력 고백…"아들, 아빠라고 절대 안 불러"
- 김주하 "첫째아들 키 193㎝" 오은영 "정말 잘생겼더라"
- 선예, 자연주의 출산 고백 "세 아이 모두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