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이겨낸 ‘22세’ 감격의 눈물 펑펑…친정 관중들 “포기하지 마! 계속 꿈꿔!” 감동 걸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정지를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에도아르도 보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보베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소식통 '맨인블레이저스'는 "보베는 최근 로마로 돌아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현재 피오렌티나에 임대 중인 22세의 보베는 어린 시절부터 로마 팬이었고, 10살에 로마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보베는 언제나 로마에서 환영받는 존재다. 그의 복귀를 반긴 로마 관중들은 "포기하지 마 보베계속 꿈을 꿔!"라는 마음이 담긴 걸개를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심정지를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에도아르도 보베. ‘친정’ 팬들이 준비한 진심이 담긴 응원에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피오렌티나는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에서 AS 로마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피오렌티나는 17승 8무 10패(승점 59)로 8위를 기록했다.
이날 피오렌티나는 경기를 지배하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전후반 통틀어 59%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총 13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유효 슈팅은 단 5회에 불과했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추가시간 5분 아르템 도우비크에게 헤더 실점을 내줬고,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0-1로 패배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이날 경기장은 감동의 물결로 물들었다. 지난해 12월,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보베를 향한 응원이 쇄도했기 때문. 보베는 리그 14R 인터 밀란전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에 경기는 양 팀 합의 하에 잠정 연기됐다.
초기 상태는 좋지 않았다. 당시 영국 ‘로이터’는 “현재 보베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위독한 상태다. 그는 생명 유지 장치에 의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고, 끝내 건강을 되찾았다. 다만 보베는 심장제세동기(ICD) 삽입술을 받았는데, 리그 규정상 ICD를 삽입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기에 현재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보베가 나고 자란 ‘친정’ 로마와의 경기였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보베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소식통 ‘맨인블레이저스’는 “보베는 최근 로마로 돌아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현재 피오렌티나에 임대 중인 22세의 보베는 어린 시절부터 로마 팬이었고, 10살에 로마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보베는 언제나 로마에서 환영받는 존재다. 그의 복귀를 반긴 로마 관중들은 “포기하지 마 보베…계속 꿈을 꿔!”라는 마음이 담긴 걸개를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