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그녀들' 이혜정 이적 후 첫 경기(골때녀)

2025. 5. 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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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이혜정 이적 후 첫 경기(골때녀) SBS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여자 연예인 축구 리그인 G리그 B조의 세 번째 맞대결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과거 리그에서 4회 우승을 기록한 전통의 강팀 ‘FC월드클라쓰’와 새롭게 리뉴얼을 마친 ‘FC구척장신’이 맞붙는 중요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기를 통해 G리그에 속한 총 10개 팀의 전력이 모두 드러날 예정이라, B조뿐 아니라 전체 리그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FC구척장신’의 새 전력이다. 감독진부터 선수단까지 전면적으로 교체된 ‘구척장신’은 이번 방송에서 정식으로 그 면모를 드러낸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바로 국가대표 출신이자 K리그 해설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이영표 감독이다. 그는 앞서 ‘골때녀판 A매치’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한일전 국가대항전 2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승리를 거두며 다시 한 번 지도력과 전략적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영표 감독은 이번 정규 리그 복귀를 앞두고 “과거 ‘개벤져스’와 ‘아나콘다’를 맡았을 땐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지만, 이번엔 ‘골때녀’에서 우승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며 ‘FC구척장신’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러 시즌 동안 우승과는 거리가 있었던 이영표 감독이 과연 이번 G리그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전력 보강의 또 다른 핵심은 바로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역사상 두 번째 이적 선수로 이름을 올린 이혜정이다. ‘FC액셔니스타’에서 뛰었던 이혜정은 과거부터 운동능력과 피지컬을 인정받아왔으며, 모델 활동을 함께했던 동료 이현이와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번에 그 소망을 이루게 된 이혜정은 골키퍼 임경민의 부상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며 ‘FC구척장신’의 일원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혜정은 “이현이와 함께 뛸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제 정말 바랐던 일이 이뤄졌다”며 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혜정의 복귀는 단순한 멤버 보강을 넘어 ‘구척장신’의 전술 운용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준비에 돌입한 이영표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지도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 그는 ‘멀티 플레이어’ 허경희를 다시 한 번 골키퍼로 기용하며, 탄탄한 후방에서 시작되는 안정적인 빌드업을 구축했다. 허경희는 이미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온 선수로, 수비와 공격을 넘나드는 전천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영표 감독은 ‘FC월드클라쓰’의 공격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 이혜정에게는 전담 맨마킹 임무를 맡기며, 상대 에이스 봉쇄 전략을 선택했다. 동시에 다양한 세트피스 전술을 구사하며 득점을 노렸는데, 이는 그가 ‘세트피스의 귀재’로 불리는 별명을 얻은 배경이기도 하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여기에 새로운 코치진의 합류도 눈길을 끌었다. ‘구척장신’의 새로운 코치로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김재성이 등장했다. 김재성은 이영표 감독과도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인물로, 중계진조차 그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합류는 경기력은 물론이고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원 장악력과 수비 전환 속도에서 김재성의 코칭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방송은 전통의 강호 ‘FC월드클라쓰’를 상대로 새 단장을 마친 ‘FC구척장신’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표 감독은 과거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이번 팀에서는 승리를 예감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그의 실전 경험과 전략적인 조율 능력이 실제 경기에서 어떤 방식으로 발휘될지가 주목된다. 특히 이혜정의 이적은 전술적 변화뿐 아니라 팀의 분위기와 응집력에도 중요한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김재성 코치의 합류로 미드필더 라인에서의 조직력과 수비 전환 속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팀 전체의 방향성과 경기력 완성도를 시험하는 결정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이처럼 전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한 ‘FC구척장신’과 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FC월드클라쓰’의 대결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의 방향성과 전술적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라 할 수 있다. 각 팀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경기는 오늘, 5월 7일 수요일 밤 9시에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을 통해 방송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G리그 B조의 세 번째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그 4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FC월드클라쓰’와 완전한 리뉴얼을 거친 ‘FC구척장신’이 정면으로 맞붙게 되며,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전체의 전력 구도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구척장신’은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감독의 지휘 아래 새롭게 단장한 팀으로, 골키퍼 허경희의 포지션 전환, 이혜정의 이적 합류,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재성 코치의 깜짝 등장 등 굵직한 전력 보강을 마친 상태이다. 이영표 감독은 철저한 맨마킹과 세트피스를 중심으로 전략을 구성했으며, ‘FC월드클라쓰’의 강공을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날 경기로 G리그에 속한 총 10개 팀의 윤곽이 모두 드러나는 만큼 B조뿐 아니라 전체 리그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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