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 “곽빈, 다음주면 복귀일정 나온다..에이스 복귀일만 정해져도 팀 분위기 상승”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승엽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5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 경기를 갖는다.
전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한 두산은 잭 로그가 선발등판한다.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CF)-케이브(RF)-양의지(DH)-김재환(LF)-양석환(1B)-오명진(3B)-강승호(2B)-김기연(C)-박준영(SS)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무릎 문제로 전날 결장했던 케이브는 이날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승엽 감독은 "예전 한 번 수술했던 부위인데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피로도가 조금 있었다. 작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주전이 아니었던 선수인 민큼 무리가 되지 않았는데 올해는 감기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풀타임을 뛰고 있다. 그래서 피로도가 조금 쌓였을 것이다. 9연전 중 7경기에 출전해 힘들었을텐데 어제 쉬고 내일 또 쉬고 그다음 3연전 후 또 하루를 쉬는 만큼 충분한 회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가 이번주에 7번 출전했다. 힘든 시간이었다. 포수로 출전하지 않을 때도 지명타자로 나가서 휴식이 없었다. 베테랑으로서, 주장으로서 하려는 의지가 강한데 너무 무리하면 안된다. 아직 시즌은 100경기 이상 남았고 길게 봐야한다. 여러가지를 판단해 가장 베스트 라인업을 짰다"고 언급했다.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이탈한 곽빈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전날 이천에서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총 42구를 던졌고 밸런스가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승엽 감독은 "9일에 다시 한 번 불펜피칭을 한다. 그 뒤 다음주 초가 되면 복귀 날짜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에이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두산이다. 이승엽 감독은 "투구수는 불펜에서 올리고 있다. 경기 감각이 먼저다. 2군에서 경기를 당연히 해봐야겠지만 상태를 보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며 "곽빈이 몸은 팀과 같이 있지 못해도 돌아올 날짜만 정해져도 팀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곽빈은 우리나라의 에이스다. 곽빈이 돌아오면 굉장히 큰 전력 상승이 되는 만큼 선수들이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승엽 감독은 9연전을 시작하며 5승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3승 1무 4패로 이제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두산이다. 이승엽 감독은 "무승부가 나와서 (9연전)승률 5할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이겨야 9연전 시작할 때의 승패마진이 유지된다. 힘든 9연전이었는데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좋은 마무리를 하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이승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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