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가 돌아오길 바란다” “커리가 낙담했다”···‘에이스’ 커리의 이탈에 근심 가득한 GSW 동료들

뜻하지 않은 에이스의 부상 이탈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들도 근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7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PO 준결승 1차전에서 미네소타에 99-88로 이겼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서부콘퍼런스 7번 시드로 PO에 오른 골든스테이트는 1라운드에서 2번 시드 휴스턴 로키츠를 꺾은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6번 시드 미네소타를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차전은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마냥 기쁠수만은 없었다. 커리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었다. 커리는 2쿼터 초반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쿼터 종료 8분19초를 남기고 교체된 뒤 돌아오지 않았다. 부상 이탈 전까지 13분을 뛰며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올리고 있었던 커리였기에 더욱 아쉬웠다.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렇기에 커리의 이탈에 동료들도 근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미 버틀러는 경기 후 커리가 꼭 돌아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버틀러는 “커리가 돌아오길 바란다. 정말이다. 그 없이 뛰는 건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커리가 부상에 대해 낙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로빈이 배트맨이 됐다. 그리고 버디 힐드는 뭐라 해야 할까. 알프레드가 로빈으로 변했다”고 했다.
평소 버틀러는 커리를 배트맨에 비유하면서 자신을 로빈에 빗댔다. 그리고 이날 3점슛 5개 포함 팀내 최다 24점을 올린 힐드의 활약이 빛났는데, 그린은 커리의 이탈로 배트맨 역할을 버틀러가 하고 버틀러의 역할을 힐드가 했다는 것을 비유로 든 것이다.
한편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경기 후 “2차전은 커리가 없다는 것을 가정하고 경기를 운영하겠다”며 사실상 2차전에 커리가 결장한다는 것을 알렸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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