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어린이들아 같이 뛰자!” KT, 1달여 홈경기 못 간 다이노스 원정 팬에게 추억 선물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뜻 깊은 어린이날 시리즈를 보냈다.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선 경기 후 마련된 ‘키즈런 베이스러닝’ 행사에 양 팀 어린이 팬들이 함께 참가했다. 전광판에는 KT의 마스코트인 ‘빅또리’가 보낸 “NC 어린이들아, 경기 끝나고 그라운드로 내려와서 같이 뛰자”는 문구가 띄워졌다. 행사 중에는 두 팀의 어린이 팬들이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면 ‘빅또리’가 손뼉을 마주치며 추억을 선물했다.
여기에는 두 팀의 훈훈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5~7일에는 두 팀의 맞대결이 NC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3월 일어난 구조물 추락 사고의 여파로 경기장 안전 점검에 따른 추가 조치가 시행돼 구장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로 인해 NC의 어린이 팬들은 3월 말부터 1개월여 동안 홈경기를 보지 못하게 됐다. 이에 KT 구단은 어린이 팬들이 함께 뛰놀 수 있게 NC 마케팅팀에 제안을 보냈다. KT 구단 관계자는 “NC의 어린이 팬들에게도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NC 구단은 KT의 배려에 감동했다. 5일 경기 후에는 ‘키즈런 베이스러닝’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홈경기로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가 장소 변경으로 진행되지 못하게 됐는데, KT 구단의 배려 덕분에 NC 어린이 팬들 또한 야구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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