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더 가져와 당장” 스태프에 버럭… 멧 갈라서 인성 논란 일으킨 제니 친구

미국 대세 래퍼 도이치(26)가 패션계 최대 행사인 멧 갈라에 참석하기 전 스태프들에게 언성을 높이는 장면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5일 미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도이치는 이날 멧 갈라 의상을 차려 입고 뉴욕 더 마크 호텔에서 행사장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향하려 했다. 그러나 호텔 로비에는 스타들의 모습을 미리 담으려는 취재진과 인파로 가득한 상황이었다.
도이치는 승강기에서 내리려다 인파를 보고나서 직원들 사이로 황급히 몸을 숨겼다. 이어 스태프들은 바퀴가 달린 가림막을 가져왔고 가림막 위의 공간은 검정 우산을 펼쳐 막았다. 가림막과 우산에 몸을 숨긴 도이치는 이것만으로 성에 차지 않았는지 “당장 우산을 더 펼쳐달라” “빌어먹을 우산이 네 개는 더 필요하다”고 스태프들에게 소리쳤다.
그는 가림막과 우산을 든 스태프들에 둘러싸인 채 로비에서 승합차까지 이동했다. 그는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도 “우산을 좀 치워라.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싶지 않다”며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도이치가 스태프들을 무례하게 대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당신은 유명하지 않다” “저런 소란을 떨 만큼 멋있는 의상도 아니다” “스타들은 조금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 자신이 누군지 금세 잊고는 한다” “스태프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스타들 너무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도이치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반바지 정장 셋업을 입고 한 손에는 시가를 든 채 행사장에 등장했다. 재킷에는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바지는 다미에 패턴이 새겨져 있었다. 그는 이 복장에 자주색 니하이 양말과 버클 구두, 큰 리본을 매치했다.
페이지식스는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 니키 미나즈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호텔을 떠났는데 도이치가 의상을 숨기려 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2020년 데뷔한 도이치는 앨범 ‘엘리게이터 바이츠 네버 힐(Alligator Bites Never Heal.)’로 올해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이 앨범 수록곡 ‘DENIAL IS A RIVER(디나이얼 이즈 어 리버)’와 4년 전 유튜브에서 커버한 ‘Anxiety(앵자이어티)’가 숏폼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선 블랙핑크 제니와 협업한 ‘엑스트라엘(ExtraL)’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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