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분기 매출 5천290억원…16개 분기만에 첫 성장

전성훈 2025. 5. 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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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도 49억원 축소…"수익 중심 체질 개선 효과"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천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0.7%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이후 16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한 것이라고 롯데하이마트는 설명했다.

영업이익 손실액은 지난해 1분기 160억원에서 올해 1분기는 111억원으로 다소 줄었다. 당기순이익 손실도 195원에서 138억원으로 축소됐다.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 약 3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이익이 79억원가량 개선된 것이다.

고물가 등의 여파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서도 지난 2년간 이어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 노력과 점포 재단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롯데하이마트는 자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는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 서비스 확대와 지속적인 점포 재단장을 통해 올해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월 2024년도 연간 실적으로 발표하면서 올해 매출 2조3천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근본적인 구조 개선의 효과와 이를 가속할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연간 실적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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