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도…코스피 PER·PBR 더 떨어져
김창현 기자 2025. 5. 7. 16:02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코스피 상장기업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기업 순이익과 지난 2일 기준 주가 수준을 반영한 코스피 PER은 12.7배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수치인 20.7배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들 순이익은 증가했으나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로 시가총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기업 순자산과 주가수준을 반영한 PBR 역시 지난해 1배에서 소폭 감소한 0.9배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피 상장기업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1.9%에서 올해 2.2%로 올랐다.
코스피 내에서도 우량 기업들을 선별한 코스피200 기준 PER은 11배로 나타났다. 이는 선진국(21.3배)뿐 아니라 신흥국(15.2배)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BR 역시 0.8배 수준에 그치며 선진국(3.5배), 신흥국(1.8배)에 미치지 못했다.
코스피200 기업 배당수익률은 2.4%로 선진국(1.9%) 보다는 높았지만 중국(2.6%), 대만(2.6%), 브라질(6.4%), 태국(3.4%) 등 신흥국들과 비교할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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