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파크 또 너냐?’ 이정후 4호포 ‘홈구장에서는…’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5. 7. 16:00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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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라클 파크가 문제다. 무려 21경기 만에 터진 장쾌한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대포. 하지만 홈경기였다면 홈런이 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이정후는 시즌 4호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이끌었다. 무려 21경기 만에 손맛을 본 것.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콜린 레아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4-0으로 도망가는 홈런.

이 홈런은 발사각도 24도, 최고속도 105.4마일(약 169.6km), 비거리 385피트(약 117.4m)를 기록했다. 셋 다 모두 홈런이 되기에 적당한 타구.
문제는 이정후가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오라클 파크에서 홈런이 되지 않는 타구. 베이스볼 서번트는 이 타구가 28개 구장에서 홈런이 된다고 소개했다.

홈런이 되지 않는 구장은 오라클 파크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 즉 홈경기였을 경우, 이 타구는 넘어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는 왼손 타자에게 무덤과도 같은 곳. 또 여간해서는 홈런을 만들기 어려운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 맥코비 만에 떨어지는 스플래시 히트를 밥 먹듯 날린 배리 본즈 때문에 왼손 타자 친화 구장으로 알려진 것과는 반대다.
이에 이정후의 갭파워가 이 구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큰 무기라는 것. 홈런을 노리기 보다는 좌중간 우중간을 가르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이정후에게는 최악의 환경. 왼손 타자의 무덤에서 81경기를 치르는 것. 하지만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2년 차를 맞아 올스타급 이상의 성적을 유지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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