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내 관세부과" 트럼프 예고에 바이오株 급락…SK바이오팜 7%↓[핫종목]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내로 의약품에 관세부과를 예고하면서 제약·바이오주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326030)은 전 거래일보다 8400원(7.82%) 내린 9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약세로 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전 거래일 대비 4만 4000원(4.06%) 내린 104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에이비엘바이오(298380)(-8.26%), 리가켐 바이오(141080)(-6.84%), 한올바이오파마(009420)(-5.5%), 대웅(003090)(-5.36%), 녹십자(006280)(-5.01%), 유한양행(000100)(-3.35%) 등 제약·바이오주가 모두 내렸다.
외국인들은 이날 △에이비엘바이오(173억 원) △SK바이오팜(163억 원) △유한양행(129억 원) 등을 팔아치웠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 과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바이오주에 대한 투심이 악화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제조 촉진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2주 내로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에 대해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 보건부가 식품의약청(FDA)의 기존 정책에 비판적인 비나이 프라사드를 생물의약품평가센터(CBER) 수장으로 임명하면서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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