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측 "가세연이 공개한 故 김새론 녹취록은 AI로 만든 가짜" [ST현장]

김태형 기자 2025. 5. 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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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튜버 이진호 측이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공개한 녹취록이 AI로 만들어진 가짜라고 주장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유튜버 이진호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이진호와 '장사의 신' 은현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호 측은 앞서 열린 가로세로연구소 측 기자회견 내용을 모두 반박했다. 이진호는 가세연 측이 공개한 녹취록 속 제보자의 정체가 '뉴저지 사기꾼'이라며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뜯어내는 사람이다. 직업까지 수시로 바꿔가며 사기행각을 벌여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세연 측이 공개한 녹취 파일의 위변조 여부를 분석한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진호 측은 "완전한 무음 구간이 존재하고, 스펙트로그램 상에서 다수의 수직 절단 경계(Vertical Cut Pattern)가 관찰됐으며, 두 화자 간 주파수 대역별 에너지 분포에 현저한 불균형이 나타나는 동시에 딥보이스와 유사한 인위적 음성 변조의 흔적 또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정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해당 파일은 편집을 통해 재구성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아울러, 무음 구간의 존재를 감안하면 1차로 편집된 발화들을 다시 2차로 연결·편집한 정황 또한 강하게 의심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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