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출신' 김한근 전 강릉시장 민주당 입당…"기득권 카르텔 허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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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출신으로 민선 7기 강릉시장을 역임했던 김한근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김 전 시장은 "오랜 성찰과 고심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이 결정은 단순히 당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암적으로 잠식한 사법 권력과 윤석열 정권이 적나라하게 보여준 기득권 카르텔 정치와 결별하기 위한 선택이며 그 벽을 허물고자 하는 실천의 시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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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1천여 명도 함께 입당 원서 제출

국민의힘 출신으로 민선 7기 강릉시장을 역임했던 김한근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7일 오후 도당 회의실에서 제4차 입당환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입당환영식에서 김 전 시장은 지지자 1천여 명의 권리당원 입당 원서를 함께 제출했다.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환영사을 통해 "강원도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인 강릉에서 직접 도당을 찾아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항상 어렵고 힘든 험지였던 강릉이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확신한다. 30여일 남은 대선에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승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오랜 성찰과 고심을 마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이 결정은 단순히 당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암적으로 잠식한 사법 권력과 윤석열 정권이 적나라하게 보여준 기득권 카르텔 정치와 결별하기 위한 선택이며 그 벽을 허물고자 하는 실천의 시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온 국민이 사랑하던 아름다운 도시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역의 대표 정치인들이 내란 중심 정당을 이끌고 있는 핵심 세력인 사실만으로도 부끄럽다"며 "이제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갑옷을 입고 이 부끄러움을 깨기 위한 싸움에 전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에서 공동 강원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전 지사는 "강릉이 영동의 대표도시로써 훨씬 더 성장하고 행복한 도시로 가려면 민주당이 필요하고, 김 전 시장이 함께 힘을 보태 멋진 강원도, 멋진 강릉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입당을 계기로 또 한번의 에너지들이 모여 멋진 도전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김 전 시장의 입당을 축하했다.
강릉 출신인 김 전 시장은 강릉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전문위원, 의사국장, 법제실장, 민선 7기 강릉시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강릉시장 재선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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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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