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접는 아이폰' 내년 나올듯…K디스플레이 희소식
삼성D엔 기회…실적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
시들해진 폴더블폰…애플 진입에 반전 기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애플이 내년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 18에 접는 폴더블폰을 내놓으리란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 디스플레이업계도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 외에 다양한 폼펙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탑재를 확대하기로 한 점도 호재로 꼽힌다.
7일 업계,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폰은 내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부품 협력사 선정과 공급망 구축을 위한 마무리 단계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는 접는 아이폰을 양산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BOE가 스마트폰용 패널을 화웨이에 공급하고 있으나, 이는 중국 내수를 대상으로 한다. LG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노트북용 디스플레이를 양산·공급한 이력이 있다.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등 다른 IT 기기로 확대 적용도 검토 중이다.
최근 주춤해진 폴더블 스마트폰 인기가 애플의 시장 진입으로 반전을 이룰 수 있다. 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도 활력을 주며 애플의 첫 폴더블폰 출시가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다.
애플은 OLED 적용 제품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으로 OLED를 도입했고, 아이패드 에어·미니,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 등에도 OLED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스마트폰을 넘어서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에 OLED 적용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
다만 미국 트럼프 관세 정책은 변수다. 애플이 베트남에서 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도 베트남 박닌 공장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 중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이 스마트폰용 폴더블 출하량 비중이 46.5%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업체들인 BOE(29.1%), 비전옥스(12.0%), 차이나스타(11.2%) 순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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