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대체 아닌 필수…LAD 내야 강화하는 ‘멀티 플랜’

배우근 2025. 5. 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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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생존본능, LAD 내야를 단단하게 만든다
김혜성.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혜성이 ‘빅리그 생존법’을 속도감 있게 습득해 시전하고 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두 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김혜성은 ‘대체자원’이 아닌 ‘필수요원’으로 팀타선과 수비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 9번 2루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5회 중전안타로 출루하며 연이틀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혜성. AFP연합뉴스


곧바로 이어진 견제사로 주루사 당했지만, 7회 오타니 쇼헤이의 2루타 때 1루에서 단숨에 홈을 밟으며 빠른 발로 실점을 만회했다.

김혜성의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1득점. 시즌 타율은 0.375(8타수 3안타)을 유지했다.

9회 빅리그에서 첫 삼진도 경험했지만, 8회 유격수로 포지션을 바꿔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남겼다. 내야 전 포지션은 물론 외야 수비 훈련까지 소화 중인 그는 ‘멀티 툴 플레이어’로 다저스의 유틸리티 카드가 될 가능성을 입증한 것.

더불어 오타니의 적시타와 김혜성의 득점 조합은 다저스 타선의 또 다른 축이 될 가능성도 있다.

짧은 시간내에 주어진 기회를 살린 김혜성에게, 토미 에드먼의 복귀까지의 시간은 그에게 골든타임이다.

비록 팀은 연장 10회 끝내기로 4-5로 패했지만, 김혜성에게는 확실한 생존의 증거를 남긴 하루였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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