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예인에 환자 이송까지.. 연휴 기간 제주서 각종 신고 잇따라
제주방송 김재연 2025. 5. 7. 14:58

지난 연휴 기간 제주 해역에서 각종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해경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오늘(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6시 4분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48㎞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 호(45톤·승선원 9명)가 스크루에 폐그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최대 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3,000톤 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한림읍 비양도 인근까지 A 호를 예인한 뒤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했습니다.
A 호는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자력 입항했습니다.
또 그제(5일) 오전 7시 22분쯤에는 차귀도 서쪽 약 118㎞ 해상에서 여수 선적 대형 트롤 어선 B 호(85톤·승선원 9명)의 선장이 고열과 머리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해경은 B 호 선장을 한림항으로 이송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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