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아야 해서 돈 버는데 가식이라고"…故김새론 녹취 공개 

정혜원 기자 2025. 5. 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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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이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고인의 녹취를 공개했다.

7일 오후 고 김새론 측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의 녹취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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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고(故) 김새론 측이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고인의 녹취를 공개했다.

7일 오후 고 김새론 측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의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면 김새론은 "한국에 있으면 너무 힘들다. 진짜 힘들고 내가 죽어야 하나 싶다. 한국에 있으면 내가 뭘 할 수도 없고 미칠 것 같다. 솔직히 지금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저 뭐라도 진심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뭘 하려면 유튜브나 기사에서 이상하게 만든다. 힘든 건 날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솔직히 이게 뭐 연기자 연예인이면 다 겪는 거일 수도 있지만, 내가 뭘 하려고 하면 내 사정은 모르면서 가식이다. 연출이다라고 말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새론은 "예를 들면 제가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을 마시는게 '정신 못차리고 술마신다'라고 한다"라며 "나도 날 알아보는 사람이 많을 걸 알지만 돈을 벌어야 하니까 일을 하는거다. 어디든 제가 일할 수 있는 곳이면 힘들게 하는데, 정반대로 이상하게 만든다"라며 "정말 이상한 게 제가 잘했다고 한적도 없고, 내가 방송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한 "진짜 폭발할 것 같다. 한두명도 아니고, 진짜 날 알지도 못하면서 기사를 내고 방송을 한다. 한두 번도 아니고 정말 이상한 건, 유튜브를 하는 그 사람은 내가 번호를 바꿔도 전화를 한다. 그러고 나면 또 다른 사람이 계속 연락이 온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걸 갖고 방송을 하니까 제가 재기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너무 힘들고 화난다. 영상을 올리면 기자들이 확인도 안하고 올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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