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들, 콘클라베 앞두고 우크라·중동 평화 촉구 성명

신정원 기자 2025. 5. 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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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 휴전-조건 없는 평화 협상 촉구
[바티칸시티=AP/뉴시스] '콘클라베'를 위해 바티칸에 모인 전 세계 추기경들은 6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와 중동 평화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에 참석한 추기경들의 모습. 2025.05.07.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전 세계 추기경들은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우크라이나와 중동 평화를 촉구했다

6일(현지 시간) APF통신 등에 따르면 콘클라베를 위해 바티칸에 모인 추기경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휴전과 조건 없는 협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 그리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평화 증진에 진전이 없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영구적인 휴전에 도달하고 전제 조건 없이 협상할 것을 진심으로 호소한다"며 장기적인 평화를 촉구했다.

추기경들은 콘클라베를 하루 앞두고 바티칸에서 마지막 준비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발표했다.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의 수장으로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종 하루 전 마지막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평화를 거듭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12일 즉위 12년 만에 88세 일기로 선종했다.

70개국 80세 미만 추기경들은 7일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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