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백혈병 환자 RH(-)O형 긴급 수혈 시급.. 제주도 '들썩'

제주방송 신효은 2025. 5. 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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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RH(-)O형 긴급 수혈 필요"
혈액 유효기간 짧아.. 지정 헌혈 독려


제주에서 RH(-)O형 혈액이 부족해 긴급 수혈 요청이 이뤄졌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은 환자가 입원한 가운데 RH(-)O형 긴급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 보호자는 JIBS에 지난달 29일 혈소판 수치가 기준치보다 크게 낮아 제주대병원을 방문했고,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 필요한 검사나 수술을 위해서는 수혈을 통해 혈소판 수치를 올려야 하지만 현재 혈액이 부족해 다음 단계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혈액원은 혈소판 혈액의 유효기간은 채혈 후 120시간, 5일 정도로 매우 짧아 제주에서는 평소에 필요한 RH(-)혈액을 보유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혈액원에서 헌혈 후 해당 혈액을 지정된 환자에서 수혈하는 지정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대병원은 RH(-)O형 혈액형을 가진 경우 가까운 헌혈 장소를 방문하면 지정 헌혈을 할 수 있다며 헌혈 독려에 나섰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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