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타율·홈런·타점 1위…'트리플 크라운' 향해 전진
유일한 4할 타자, 2위와 6푼1리 차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가 시즌 12호 아치로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오르며 개인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타율·홈런·타점 1위) 달성에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저지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저지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팀이 0-2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의 6구 체인지업을 때려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저지는 홈런 12개로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더불어 저지는 타율(0.412)과 타점(34개) 부문에서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타율에서는 유일하게 4할대를 기록해 2위 폴 골드슈미트(0.351·양키스)와 엄청난 격차를 보인다.
트리플 크라운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단일 시즌 타율과 홈런, 타점 1위를 독식한 사례는 18번뿐이며 1968년 이후에는 2012년 미겔 카브레라(당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한 명이다.
저지는 2022년과 2024년에 아메리칸리그 홈런과 타점을 석권했지만, 이 두 시즌 타율은 각각 2위, 3위에 그쳐 트리플 크라운이 무산됐다.
그러나 올 시즌의 저지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최고의 출발을 보여 트리플 크라운 달성 가능성이 커지는 중이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경기에서 7회말 대거 10점을 뽑아 12-3으로 역전승했다.
시즌 20승(16패)째를 거둔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18승 19패)에 2.5경기 차로 앞서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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