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우성 1·2·3차 GS 단독 입찰…시공사 수의 계약 유력

윤주현 기자 2025. 5. 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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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차례 걸쳐 단독입찰… 1조6900억 규모 대형 사업 수주 목전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잠실 우성 1·2·3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이번에도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두 차례 연속 단독 입찰로 유찰된 만큼, 향후 GS건설과 수의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한 재건축 시공사 공모에 GS건설(006360)만 단독 참여했다.

지난해 9월과 지난 3월 열린 1, 2차 시공사 선정에서는 GS건설만 참여해 유찰됐다. 현행법상 2회 이상 시공사 경쟁이 유찰되면 입찰에 참여한 시공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잠실 우성 1·2·3차 재건축 사업은 잠실동 12만 354㎡ 면적에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286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1조 6934억 원에 달한다.

당초 삼성물산(028260)도 수주의 뜻을 내비치며 GS건설과의 경쟁이 예상됐으나,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세 차례 연속 단독 입찰을 진행한 GS건설과의 수의계약이 유력시되고 있다.

잠실과 성수 일대를 핵심 거점으로 삼은 GS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도시정비사업에 본격적으로 재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서 수의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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