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PD “‘하트시그널’ 현커들, 방송 같이 보며 결별‥‘하트페어링’서 결혼 골인하면 물심양면 지원”[EN:인터뷰③]

이해정 2025. 5.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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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박철환 PD가 출연자들의 진정성을 자신했다.

박 PD는 "출연자들이 '여기 있는 사람 다 알아본다'는 마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이탈리아에서부터 몇 단계의 페어링을 거쳐 본인의 마음을 확실히 알고 있는 상태라 경우의 수가 정해져 있었다. '여기 나가서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섣불리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 같다. 현장에서도 그랬지만 편집하면서도 진정성을 충분히 느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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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연-지민(사진=채널A ‘하트페어링’ 제공)
박철환 PD(사진=채널A 제공)

[뉴스엔 이해정 기자]

(인터뷰②에 계속)

'하트페어링' 박철환 PD가 출연자들의 진정성을 자신했다.

박 PD는 "출연자들이 '여기 있는 사람 다 알아본다'는 마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이탈리아에서부터 몇 단계의 페어링을 거쳐 본인의 마음을 확실히 알고 있는 상태라 경우의 수가 정해져 있었다. '여기 나가서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섣불리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 같다. 현장에서도 그랬지만 편집하면서도 진정성을 충분히 느꼈다"고 강조했다.

'메기'라고 불리는 새로운 출연자를 투입할 때에도 고민이 깊었다고. 박 PD는 "새로운 출연자가 들어왔다고 기존의 감정선이 흔들리고 갑자기 여러 명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이런 상황을 출연자들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진 않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시청자분들도 충분히 감정선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홉 번째 입주자로 등장한 메기남 상윤은 29살의 어린 나이로 눈길을 끌었다. 박 PD는 "자세히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 수는 있지만 상윤 씨가 충분히 결혼할 만한 조건도 갖췄고 연하남의 매력도 있다.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출연자들에게 어필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출연자분들이 상윤 씨를 가볍게 보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PD는 '하트시그널'에서 최종 커플은 탄생해도 현실 커플은 없다는 지적에 "방송 보면서 헤어지는 케이스가 많다. 안타까운 커플들이 있다. 방송 보면서 서로 싸우고 헤어지는 걸 방지하겠다고 '하트페어링'을 만든 건 아니지만, 진짜 결혼하는 커플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건 있다"고 강조했다. '계약연애'라는 콘셉트 역시 확 마음이 가고 정을 붙여보라는 의미에서 만든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한다고 하면 스핀 오프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면서도 "출연자들이 다들 바쁘다. 현업이 너무 바빠서 포스터 찍을 때 스케줄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였다. '애프터 페어링'의 기회를 주실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물심양면 만들고 싶다. 뭐든 못해드리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PD는 연애 리얼리티에서 왕왕 터져나오는 출연자 검증 논란에 대해 "'하트시그널'이 연애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 '연애페어링'은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성장 과정이라든지, 그분들의 본업을 공부해면서까지 알아가려고 노력했다. 내가 마음을 줬는데 나중에 상대에게 문제가 터지면 안 되지 않나.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철저히 준비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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