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자보호 한도 1억 상향, 9월 1일 시행 목표…김병환 위원장 “연말·연초 자금이동 우려”
김지영 2025. 5. 7. 14:00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dt/20250507140046904yffw.jpg)
예금자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는 제도가 오는 9월 시행될 전망이다.
김병환 위원장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를 열고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점을 9월 1일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예금자 보호 제도는 금융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이용자들을 보호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27일 예금자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24년 만에 한도가 상향됐다.
다만 법은 준비 기간을 고려해 공포(1월 21일) 1년 이내에 대통령령으로 시행일을 정하도록 하는 부칙을 뒀다.
김 위원장은 "연말, 연초는 자금 이동이 일어날 수 있는 기간이기에 이 시기는 피하고 하반기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9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시행을 준비하는 데 입법예고에 걸리는 시간도 있고 금융회사들이 내부적으로 준비해야 될 시간도 소요되기 때문에 국회와도 얘기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타임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곰 세 마리? 저출산 조장…다섯 마리로 늘려라"…서울식물원서 `이것` 사라진다
- `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광화문글판에 뜬`폭싹 속았수다`
-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결국 군사충돌…서로 미사일공격 확전 가능성
- [속보]최태원, SKT 해킹 사태 대국민 사과…수습 총력 방침
- ‘5선 의원’ 송영길 집, 대체 어떻길래…“에어컨 없이 선풍기 하나로 버텨”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