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시아 시장 철수에도 상표 등록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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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시장 철수 이후에도 새로운 상표를 등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최근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로스파텐트)에 △현대 ix10 △현대 ix40 △현대 ix50 등 3개의 상표를 등록했다.
현대차는 2023년 현지 업체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등 러시아 자산을 1만루블(당시 14만원 상당) 매각하고 철수했다.
러시아 매체는 현대차 상표 등록을 현지 시장 재진입을 위한 목적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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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시장 철수 이후에도 새로운 상표를 등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최근 러시아 연방 지식재산서비스(로스파텐트)에 △현대 ix10 △현대 ix40 △현대 ix50 등 3개의 상표를 등록했다.
이들 상표는 자동차, 예비 부품, 액세서리 관련 부문으로 등록됐다.
기아도 로스파텐트에 △기아 마이 모빌리티 △어 베터 웨이 투 고 △그린 라이트 △기아 에디션 플러스 등 새로운 상표 5건을 등록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4월 각각 8건, 6건의 상표를 등록한 바 있다. 양 사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이전까지 러시아 자동차 시장 '톱3' 인기 브랜드였다.
하지만 서방이 러시아에 제재를 부과, 부품 수급 등 이유로 현대차 러시아 내 생산은 중단됐다. 현대차는 2023년 현지 업체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등 러시아 자산을 1만루블(당시 14만원 상당) 매각하고 철수했다.
러시아 매체는 현대차 상표 등록을 현지 시장 재진입을 위한 목적이라고 풀이했다. 러시아 매체 RT는 “러시아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기존 판매 차량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 등 일부 사업 유지일뿐 재진출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이승조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러시아에서 판매한 차량에 대한 AS 차원에서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대차 차원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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