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회복, 타워크레인에 띄운다”…시민연대·노조, 4600장 현수막 캠페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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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이하 시민연대)은 전국 양대 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조합과 함께 '안전사회·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타워크레인 배너 캠페인'을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시민연대 및 타워크레인 노조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주주의와 안전사회 회복을 향한 절박한 심정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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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이하 시민연대)은 전국 양대 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조합과 함께 '안전사회·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타워크레인 배너 캠페인'을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와 타워크레인 노조는 7일 국회의사당을 마주한 여의도의 한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전국 2,300여 개 타워크레인에 총 4,600장의 현수막을 동시다발적으로 설치한다.
T자형 타워크레인에 'ㄱ'자 형태로 내걸린 현수막에는 '대한국민의 나라', '시민의 힘으로 다시, 민주주의'라는 슬로건이 담겼다. '대한국민'이라는 표현은 국민주권과 내란 극복의 염원을 상징하며, 조속한 정상국가 회복을 호소하는 메시지다.

캠페인 개시일인 7일 오전 10시에는 여의도 앙사나 레지던스 서울현장 앞에서 '안전사회 촉구 기자회견'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영, 김현정, 박홍배 의원 등이 참석해 “안전은 생명이며, 그것이 민주주의가 정상 작동하는 시작점”이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현장에는 시민연대 및 타워크레인 노조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주주의와 안전사회 회복을 향한 절박한 심정을 호소했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타워크레인 조종사를 격려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대통령 파면 이후 국민적 정통성이 있는 권력기관은 국민이 직접 선출한 국회”라며 “시민연대는 국회와 함께 내란세력을 제압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여정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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