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에 수교훈장 광화장 수여
“한미일 협력 성과 자랑스러워”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왼쪽)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은 뒤 조현동 주미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미한국대사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7/mk/20250507133625504piza.png)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골드버그 전 대사가 2022년 7월 부임한 뒤 약 2년 6개월 동안 한미동맹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이자, 35년 경력의 외교 베테랑으로서 한미관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주미대사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광화장은 수교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그간 한미 관계에 큰 공헌을 해 온 저명 인사들에게 수여됐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답사에서 “훈장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주한 미 대사로 재임하는 동안 한미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일 3자 협력의 틀 안에서 이룬 모든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곳곳을 여행하며 풍부한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과 우정을 다질 수 있었던 점을 각별하게 여긴다며 한국에서 미국을 대표해 근무한 시간이 자신의 오랜 경력의 정점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재임 기간 6차례의 한미 정상회담과 5차례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는 등 한미동맹의 특별한 순간마다 크게 기여해왔다고 주미대사관 측은 설명했다.
미국의 외교관 중에서도 최고위급 경력 대사(career ambassador) 출신인 그는 주한대사를 마지막으로 외교관직에서 은퇴했다.
한국 근무 이전에는 콜롬비아·필리핀·볼리비아 대사를 지냈고, 미 국무부에서 대북제재이행조정관(2009~2010년), 정보조사국 차관보(2010~2013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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