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가 악몽 될 뻔”…中명산 등산하던 남녀에게 벌어진 끔찍한 일

권민선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kwms0531@naver.com) 2025. 5. 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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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두 명이 바위 사이로 추락해 생명을 건졌다. [사진 = SNS]
중국의 대표적인 명산 타이산에서 두 명의 관광객이 추락할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홍왕에 따르면 전날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산둥성 타이산 관광지에서 촬영된 영상이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난간을 넘으려는 남녀 관광객의 모습이 담겼다. 이때 여성이 발을 헛디디며 절벽 아래로 추락할 뻔한 상황이 벌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타이산에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몰려 있었으며, 영상 속 두 사람은 혼잡한 길을 피해 지름길을 이용하려고 난간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등산객 두 명이 바위 사이로 추락해 생명을 건졌다. [사진 = SNS]
이에 여성이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는 순간 남성이 재빨리 여성의 다리를 붙잡아 구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으며, 누리꾼들은 “안전 의식이 부족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타이산 관광지 관리 당국은 “현장에는 안전을 위해 순찰 인력이 배치돼 있으며, 해당 구간에서도 난간을 넘지 말라는 경고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추가 순찰 인력을 배치하고, 일부 구간의 관리와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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