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낡은 원양어선 대체 건조 통해 효율성·안전성 높이기로

염창현 기자 2025. 5. 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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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부터 30일까지 사업 참여할 대상자 모집
15년간 선박 건조 금액 최대 50% 무이자 융자 지원

조업 효율성과 선원 안전성을 높이고자 낡은 원양어선을 손보는 과정이 진행된다.

지난 2021년 신규 건조된 채낚기어선 제105금양호.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8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원양어업 종사자를 재해로부터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선박 건조 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이자 융자로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7척의 선박이 새롭게 건조됐다. 2척에 대해서는 현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대체건조된 선박들의 선실 높이와 침대 규격 등은 모두 국제안전기준에 맞게 만들어졌다.

해수부는 올해 원양어선 안전펀드 재원 90억 원을 활용해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원한다.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사의 재정 건전성, 원양어업에 대한 기여도 등을 심사한 뒤 6월 중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펀드관리기관인 세계로선박금융(주)의 누리집(www.globalmarifin.com) 내 ‘Notice’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성 어종을 차질 없이 공급하려면 선박 안전 확보와 선원 복지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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