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갑상선암 진단 "언제나 그랬듯이 잘 이겨낼 것" [전문]

임시령 기자 2025. 5. 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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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진단을 고백했다.

7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 전까지 촬영스케줄과 해외일정 등 약속된 여러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말라"며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 후 장녀 박다비다를 입양했다. 최근 두 양딸이 더 생겼다고 밝히며 가족애를 드러낸 바 있다.

이하 진태현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
이제 완전한 봄이네요 조금씩 여름으로 물들어가네요
다시오지 않을 2025년 5월 다같이 즐기자고요

오늘은 저를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 지인들에게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언젠간 여러분들이 알게 될 소식이고 숨기고 조용하기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시고 어디서 들으셨는지 연락이 오는 상황입니다 또 개인적으로나 스케줄적으로나 앞두고 있는 일들이 많아 신중하게 고민하고 기도하고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곳으로 전이가 되기전에 꼭 수술을 해야합니다

말씀 드리지못하는 개인적인 여러 힘든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제 마음이 조금 무리했나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 이정도로 잘 지낸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라톤, 라이딩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제 몸이 버텨준거 같아 너무 감사하네요
여러분 건강검진과 유산소 운동은 꼭 하셔야 합니다
아셨죠?

앞으로 수술전까지 촬영스케줄과 해외일정등 약속된 여러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사람들이 착한암 느린암이라고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합니다

지금 제 머리속엔 제 아내 걱정과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걱정과 꼭 해내야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 밖에 없습니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릴게요

결혼 10주년에 더 겸손하고 조금 더 사람이 되라고 사랑하는 하나님이 저의 몸에 상처를 선물해주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암과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저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야하는 전우가 되었습니다 모든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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