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FA 보상선수' 부활 드라마 쓸까→드디어 LG 유니폼 입고 첫 등판 '사령탑은 총력전 예고' [잠실 현장]

LG는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5일 어린이날 맞대결에서는 LG가 2-5로 패했으나, 전날(6일) 경기에서는 LG가 두산에 5-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하는 팀이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된다.
LG 선발 투수는 최채흥, 두산 선발 투수는 잭로그다.
최채흥의 선발 등반이 관심을 끈다. 동천초-포항중-대구상원고-한양대를 졸업한 최채흥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2018년부터 KBO 리그 6시즌 통산 117경기에 등판해 486⅓이닝 동안 27승 29패 5홀드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26경기에서 146이닝을 책임지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8로 활약했다. 다만 2023시즌 1승 7패 평균자책점 6.68로 주춤했고, 2024시즌에는 14경기에서 1홀드를 거뒀다.
그런 최채흥이 지난해 12월 LG로 이적했다. 삼성이 '70억 FA(프리에이전트)' 최원태를 영입했고, 이에 LG가 최원태의 보상 선수로 최채흥을 지명한 것이다.
당시 LG 구단은 최채흥에 대해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11승을 올리며 본인의 실력을 증명한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채흥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2020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본인의 모습을 찾는다면 젊은 선수로서 팀의 국내 선발 한 자리를 담당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최채흥은 올해 아직 1군 무대에 선 적이 없다. 이날 경기가 LG 데뷔전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9.64를 마크했다. 총 9⅓이닝 동안 14피안타(4피홈런) 5볼넷 8탈삼진 10실점(10자책), 피안타율 0.341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5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 투구를 펼치며 승리까지 챙겼다.
당초 로테이션대로라면 LG는 손주영이 이날 선발 등판할 수 있었다. 손주영은 지난 2일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LG는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손)주영이 원래 7일 던지기로 했는데, 팔꿈치 뭉침 증세가 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았다. 본인은 괜찮다고 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뭉침 증세가 빨리 안 풀릴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6일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최)채흥이가 7일에 선발로 나서면서 모든 선발 투수들의 등판이 하루씩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주영은 7일에 이어 8일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뒤 9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염 감독은 최채흥의 투구 수에 대해 "정해놓은 것은 없다. (8일이 휴식일이기 때문에) 흔들린다면 승리조를 곧장 뒤에 붙여서 바로 승부가 될 수 있도록 교체를 할 것"이라면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과연 최채흥이 이날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며 부활 드라마를 쓸 수 있을 것인가.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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