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김연지, 투병 5년 만에 성대 수술…"자연 치유는 기적" [RE:뷰]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성대 낭종 수술로 잠시 활동을 쉬어간다. 김연지는 6일 자신의 채널에 '20년 차 가수 생활 중단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연지는 "그동안 이 이야기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던 거 같다"며 "(2019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함께 하게 되어서 즐겁고 열정 가득하게 활동했던 거 같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2020년) '미스트롯2'라는 프로그램도 나가게 됐다. 다른 장르에 또 도전하다 보니까 목을 많이 쓰게 됐다"면서 "어느 순간부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목 상태 악화로 이비인후과 약을 먹었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었다"며 "모든 일정이 끝나고 나서 한 달 반 정도 쉬고 검사를 받았는데 성대 낭종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연지는 "성대 낭종은 성대 안에 혹이 나는 건데 수술 말고는 낫는 방법이 없다더라"며 "뮤지컬을 몇 달 앞둔 상황이라 혹이 있는 상태로 뮤지컬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목이 안 나올까 봐 불안해서 매일같이 병원에 갔었다"며 "진짜 연습을 거의 못 하고 치료만 하고 가서 머릿속으로만 연습했다. 뮤지컬 하는 동안에도 사람 만나지 않고 공연 외엔 말하지 않고 병원, 공연, 집 이렇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이석증까지 생겼다고.
김연지는 "뮤지컬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치료 방법을 찾아다녔다. 유명하다는 이비인후과는 다 다녔고 어떻게 하면 나을 수 있는지. 저는 수술을 하고 싶지 않았다. 제 소중한 목에 칼을 대고 싶겠나"라면서 "최대한 자연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헤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치료 후 혹이 없어졌다고 밝혔으나 그는 활동을 다시 하며 성대가 악화됐다. 김연지는 "성대 낭종이 자연 치유되는 건 거의 기적이라더라. 그 기적은 저에게 오지 않았다"며 "2월 4일에 수술한다"고 밝혔다. 또 "목이 나아지면 다시 뮤지컬에 오르고 가수 김연지로 활동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연지는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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