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뜬' 이국주, 심경 고백 "나랑 일하면 살찐다고…시키는 대로 일만 했다" [RE:스타]

배효진 2025. 5. 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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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 도쿄와 한국을 오가는 '두 집 살림' 일상을 공유했다.

이국주는 지난 5일 개인 계정에 "어린이날 일하러 가는 행복한 사람. 쉬면 뭐 해. 오늘은 한국 일정"이라는 글과 함께 간식 사진을 공개했다. 코코넛 과자, 단백질, 비타민, 유산균 등 건강 간식으로 채운 사진과 함께 "나랑 일하면 살찐다는 얘기 듣기 싫어서"라며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배려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달 23일 개인 채널 '이국주TV' 영상에서 일본에서의 새 일상을 소개했다. '편의점 한 끼로 7만 8000원을 태우는 자취생이 있다?'는 제목의 영상 속 그는 자취를 시작한 모습을 공개하며 "작지만 정리하기 좋고 수납도 잘 되어 있다. 서울 집엔 없던 욕조도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최근 몇 년간은 그냥 시키는 대로 일만 했던 것 같다"며 "설렘 없이 살아온 시간이 길어졌다"고 고백했다. 일본어 공부에 대한 열망과 변화에 대한 갈증이 도쿄행의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9평 원룸에서 신인 시절처럼 살림을 시작한 이국주는 "여기서는 돈도 아끼고 고생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며 "실패해도 인생이 망하는 건 아니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국주는 일각에서 제기된 '이민설'에 대해서는 "이민 아닙니다. 한국에서 일은 몰아서 하고 그 외 시간은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왔다 갔다 한다"며 "타지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주는 또 다른 설렘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입담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이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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