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태안24시] 서산시, 어린이날 행사 성료, 역대 최다 ‘8300여 명 방문’
당진시, 지난 3년간 감사 통해 95억원 예산 확충 기여
태안군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상품권 환급받으세요”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서산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버드랜드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방문객 5500여 명 대비 2700여 명 증가한 83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4일과 5일 방문객은 각각 3215명, 3866명으로 기존 서산버드랜드 일일 최다 방문객 수 1954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갱신했다.
가족 체험을 중심으로 마련된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 어린이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도재혁 마술사의 마술 공연은 공연무대 주변까지 관람객이 자리 잡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들도 긴 줄이 이어지는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신발 던지기 양궁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며, 부석면 마룡리와 간월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 천안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들렀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오후 일정은 취소하고 서산버드랜드에서 하루를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이 어린이날 꼭 방문해야 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앞으로도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 당진시, 지난 3년간 감사 통해 95억원 예산 확충 기여
- 불필요한 예산 절감 및 세수 확충 성과, 당진 비전 제시
충남 당진시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감사를 통해 총 95억원 상당의 예산 확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적인 운영과 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당진시 대형공사 및 용역, 물품구입에 대한 2263건 8707억원의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9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작년에 실시한 당진항만관광공사 감사를 통해 국세청에서 환급받은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당진시에 반환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3억5000여만원을 찾아내는 등 지난 3년간 감사를 통해 총 95억원 상당의 예산을 확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확충된 예산으로 주민숙원사업 등에 활용하는 등 시민 편의와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최근 공공 재정에 대한 부정수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민간이전사업(보조 및 민간위탁사업)에 대해 정기적으로 감사를 실시하는 민간분야 상시 감사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불특정 기관(단체)에 대해 일회성·일시적으로 추진했던 감사와는 달리 일정 규모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는 기관(단체)을 감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감사 주기를 2년 주기로 정례화해 실시 중이다.
감사 추진 방향으로는 회계 규정 준수 여부, 공공 재정의 부정수급 및 목적 외 사용 여부, 정산서 및 사업계획서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할 계획이며, 절차·형식을 간소화하고 개선·예방 위주의 감사로 감사부담을 최소화하고 당진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감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읍면동 자체 종합감사에 대해서도 감사체계의 변화를 모색했다.
읍면동 자체 종합감사 시 동일·유사 지적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감사 사례에 대해 직원 간 정보 공유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조치로써, 그동안 실시했던 감사 결과에 대해 읍면동 자체적으로 직원 간 교육·간담회·토론을 실시하고 결과를 보고하는 등 정보 공유와 환류를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자율적인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감사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분야에 대한 감사를 지양하고 그동안 실시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등 감사 영역을 확대했으며, 신규 감사 사례를 발굴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예방 중심의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감사체계의 개선을 통해 감사 사각지대에 대한 중점감사와 신규사례에 대한 혁신 감사를 실시하는 등 감사행정의 새로운 기틀을 확립했으며, 예산의 부당집행을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감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감사법무담당관 관계자는 "이번에 감사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개선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감사행정을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책임 있는 감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상품권 환급받으세요"
- 동부·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충남 태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4000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6만7000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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