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이 가장 존경한다던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장, 목원대 특임교수 임용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를 영광으로 이끌었던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장(55)이 모교인 목원대 강단에 선다.
목원대는 7일 오광헌 단장을 보건안전대학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 단장은 목원대 컴퓨터공학과 89학번으로 재학 당시 탁구부 선수로 활약한 인물이다.
목원대는 오 단장이 후학 양성과 실무 중식 교육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로 학생들을 맡기기로 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세계 무대에서 입증된 지도력을 지닌 오광헌 동문이 학생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그의 헌신과 열정이 스포츠건강관리학과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 단장의 육성 능력은 큰 무대에서 이미 검증됐다. 일본 슈도쿠도쿠 대학을 정상으로 이끌며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일본 여자대표팀 코치 및 주니어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했다. 일본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과 같은 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등에 기여해 국제 무대에서 이름값을 높였다.
국내에선 보람그룹이 먼저 오 단장을 주목해 2016년 창단과 함께 지휘봉을 맡겼고, 2018년 일본 히로시마 국제대회 남자 단체전·단식 우승, 2021년 대통령배 남자 단체전 준우승 남자 단식 우승 등으로 보답했다.
오 단장은 2022년 1월부터는 보람그룹의 배려 아래 여자탁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해 한국 탁구의 부활을 이끌기도 했다. 이 사이 성과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과 올해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이었다. 최대 수혜자가 바로 한국 탁구가 자랑하는 간판스타 신유빈(21·대한항공)이었다. 신유빈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이 끝난 직후 오 단장을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대한체육회 역시 오 단장에게 파리 올림픽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해 인정했다.
오 단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할렐루야탁구단에 단장으로 복귀해 선수 육성과 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오 단장은 이번 특임교수 임용으로 교육 현장에서도 후배들에게 실전 노하우 등을 전하게 됐다.
오 단장은 “모교 강단에 서게 돼 영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동기부여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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